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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011 전국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4. 07:00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하여 졌다. 전국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
던 날. 전국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는 밀양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 진 것이다. 밀양시민 조차도 깜짝 놀란 날씨에 2011 전국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사명대사의 구국충정과 김종직 선생으로 대표되는 충효와 학문의 고장, 산과 강이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가 자랑인 밀양에서 9월17일 18일 양일간 열렸다.
 
전국 8개도의 기숙형고등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기숙형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축구(남), 농구(남), 탁구(여), 배드민턴(여) 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약간 더웠지만 새로이 개장한 미리벌체육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장과 경상남도 부교육감, 밀양부시장, 그리고 전국 8개도교육청의 체육담당과장님, 장학관, 장학사, 학생선수들을 인솔해온 학교장, 지도교사, 선수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9:30부터 개회식이 열렸다.
 

< 개회식 장면 >


개회식에 이어 이경희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안전과장님과 최진명 경상남도 부교육감, 강원호 밀양부시장님이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선전을 당부하였고 세분이 직접 농구경기의 시구를 하시면서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 이경희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장님 시구 모습 >



이어서 바로 옆 밀양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축구대회 시축을 하시면서 학생들의 선전을 당부함은 물론 탁구경기장(밀양여자중학교 체육관)과 배드민턴 경기장(밀양중학교 체육관)도 순회하시면서 학생들의 경기모습을 관람하셨다.
 

<배드민턴 경기 모습>


<농구경기장의 한 장면>감독교사의 덩치가 선수들보다 너무 작았지만 작전 지시만은 똑부러지게 하셨다.


<전남대표 광양고와 경북대표 영주고의 경기모습>두학교(광양고:영주고)의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과 접전은 관중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3위를 차지해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국대회 입상이라는데 표정들이 왜그래요?


우승을 차지한 정읍고 선수들의 진지한 작전타임

&lt;우승을 차지한 정읍고 선수들&gt; 우승뒤의 표정도 역시 다르다.

9월 18일 축구경기장이 바뀌었다. 하루에 4게임을 치루었던 보조구장의 천연잔디 몸살로 인하여 뒷날은 밀성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루었다.

경기전 페어플레이 할 것을 약속하고

 

경기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에 긴장감도 돌고


몸으로 부딪히는 경기인지라 다소 거친 몸싸움으로 감정상해 미워 경기마치고 악수하면서도 째려보고


쉬는 시간엔 피곤하여 작전이고 뭐고 쉬는게 최고~


신발끈을 조이며 결의도 다져보고


아픈곳도 미리 챙겨보고~ “선생님 노출이 심해요”


<결승전 앞두고 기념 촬영> 결승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은 필수. 결승에 진출한 진해고와 광양고 선수들이 한껏 폼을 잡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광양고> 준우승을 차지한 광양고에 갑자기 농구 감독님이 나타나셨다.


<우승을 차지한 진해고등학교>


거친 몸싸움으로 서로 노려보며 미워하던 모습이 경기후에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 악수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이별을 한다. 그러면서 던지는 한마디
“내년에도 다시 만나자! 친구들아~”

/ 경상남도 교육청 김동암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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