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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졸업선배가 캠퍼스에 뜬다! 본문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환호성을 질렀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개강이라고?!’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늘상 보던 신학기 캠퍼스 풍경에 익숙해진 당신, 하지만 올해는 색다른 캠퍼스 풍경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졸업 선배가 희망의 도시락 배달부가 되어 모교를 방문할테니 말이다. 바로, 국내 최대 대학생 봉사 NGO인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에서 진행하는 도시樂데이 프로젝트다.
도시樂데이란?
기부하는 기쁨을 확산시키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먹이고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도시樂데이>는, 기업과 각종 기관 등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000원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신개념 소셜 도네이션 캠페인이다.
<도시樂데이> 캠페인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김상민 대표의 제안과 그에 공감한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의 쌀과 부식 제공, ‘시냇가 푸른 나무 교회’의 밥차 기부, ‘프로간장게장’, ‘장흥해운’의 운영비 지원, 디자인 전문회사 ‘비비드 마켓’의 재능 기부, 그리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남편인 가수 션과 나눔의 대명사인 가수 김장훈 등 이 시대의 청년들을 사랑하는 수많은 인생선배들의 마음이 모여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도시락을, ‘도시樂데이 캠퍼스 투어’
지난 2011년 12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오픈한 <도시樂데이> 캠퍼스투어는,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날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몰려든 대학생들은,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저절로 기부도 되는 신개념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모금된 금액은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형태로 전달되기도 했다.
기적을 배달한다, ‘도시樂 산타’
또한 지난 2011년 12월 24일 성탄절 전날,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을 타고난 미혼모 아기 시열이를 돕기 위한 <기적을 배달하는 '도시樂 산타' with '미라클 크리스마스 나눔 파티'>가 진행됐다. 성탄절을 맞아 산타복장을 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명동에 몰려든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하며, 기부하는 시민들에게는 도시락 패키지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아기 시열이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새 학기, 졸업선배가 도시락을 쏜다!
이렇듯,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격려와 희망을 함께 전달하자는 의미
졸업선배들이 직접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새 학기, 졸업 선배가 도시樂을 쏜다!>프로젝트는 3월 초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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