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스승의 날' 모범교원 정부포상 수여!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수여

근정훈장 7명(홍조2명, 녹조2명, 옥조3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장관표창 6,595명, (총6,823명)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모범교원 총6,8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합니다.

 

그동안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운 교육여건에도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묵묵히 힘써온 교사들을 우대하고, 연공서열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방법 개선 및 일반화에 노력한 교원을 우선 선발하였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 정부 포상 대상자 명단 및 주요공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홍조근정훈장(3등급) : 대구반송초등학교 교사 이선희 등 2명

- 이선희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궐기대회,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생활지도와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대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위기학생 보호 및 문제학생 상담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합니다.

특히 근무력증으로 하반신 불구가 된 학생과 급성뇌수막염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학생을 자진하여 담임을 맡아 비장애 학생과 더불어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본인이 직접 등·하교 차량을 운행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테니스 강좌를 운영하는 등 교육전반의 신뢰도 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 옥조근정훈장(5등급) : 경기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사 김동수 등 3명

- 김동수 교사는 전문계 고등학교에 해양소년단을 창단하여 고무보트, 카누 등을 지도함으로써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러주었으며, 우수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로 ‘명예경찰’을 구성하고 서로 화합하여 자율적으로 교내 분위기를 정화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인근 불량집단 해소에 기여하는 등 생활지도에 힘써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합니다. 

◆ 근정포장 : 서울 문성유치원 원장 최완영 등 17명

- 최완영 원장은 ‘69년부터 43년 여간 유아교육에 매진하여 자율장학, 교재․교구 활용연구, 유치원 커리큐럼, 교육과정 개발에 기여해 왔으며, 유아교육전공 교수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여 아동교육 제반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유아교육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합니다. 

◆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은 네 개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를 연계한 ‘의령두레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예능교육에 기여한 경남 화정초등학교 교장 이병호 등 95명, 국무총리 표창은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 교사 조선용 등 109명,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은 경기 한겨레고등학교 교사 김성현 등 6,595명에게 각각 수여합니다. 

교과부는 이번 스승의 날 포상이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2세 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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