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이 ‘제2차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연말, 감사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제2차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

교육과학기술부는 겨울방학 전 학기말에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제2차 인성교육 실천주간’(’12.12.10~12.22)을 운영합니다.

이번 제2차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바른 말‧고운 말‧따뜻한 말로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교과부는 이번 인성교육 실천주간에 학교에서 학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단위학교에서는 실천 가능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운동을 추진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바람직한 학생 언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말 세상’ 을 개발‧보급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국어, 도덕, 사회 등 교과와 예술, 체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초6, 중2, 고1 대상으로 실시하여, 바른 언어 사용, 학급규칙 만들기, 또래상담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하고, 활용 가이드북을 개발하여 보급합니다.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실태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이제 네가 말할 차례’ 제작 발표회와 교육용 활용 가이드북보급도 함께 진행됩니다.

법무부 법사랑 사이버랜드의 ‘Good-bye 학교폭력’ 온라인 콘텐츠인 ‘마음 다스리기’, ‘언어왕 프로젝트’, ‘조선과학수사대’ 등을 활용한 수업도 진행합니다. 이밖에도 ‘책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 독서교육 길라잡이’, ‘토요휴업일 책놀이 길라잡이 e-book’이 개발되어 가정에서의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도 지원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인성교육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성교육 실천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3일(목)~14일(금)에는 ‘찾아가는 인성교실’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전문가 특강이 개최됩니다.

예술교육 명예교사(김주원, 유진규)와 함께하는 예술 이해 및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렉쳐콘서트’가 12월 15일(토)에 운영되며,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30인의 작가, 서른 가지 이야기’가 12월 22일(토) 14:00부터 서울 풍문여고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사회적 차원의 인성교육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은 ‘감사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모, 자녀, 부부,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 감사한 내용을 담은 편지 사연을 인실련 홈페이지에 공모하고, 감동적인 사연은 공중파 라디오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 ‘마음을 선물하세요’ 등 감사 나눔과 인성교육 실천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과부는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제시된 좋은 프로그램과 사례를 보완‧확산하여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인성교육에 전 사회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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