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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걱정, 이젠 안녕!
걱정거리 해결사의 등장
정부3.0 I EBS math I 수학공부 I 수학학습지원사이트 I M 노트
중학생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배울 내용, 공부에 대한 걱정과 반성, 특히 1학년 때 소홀히 했던 수학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이 되니 수학이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수학 때문에 눈앞이 캄캄해지던 참에 교육부 ‘정부3.0 정보공개’ 서비스를 통해 좋은 수학공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부 누리집에서 '정부3.0 정보공개'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정부3.0은 국민들에게 공공정보를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함 등의 이유로 2013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교육부도 역시 이 서비스를 통해서 교육부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학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얻어 추가적인 학습을 할 계획이었기에 교육부 누리집에서 정부3.0 정보공개- 사전정보공개-유 초·중·고 학교 및 학생정보를 클릭하고 ‘수학’을 검색했습니다. ‘수학학습 지원 사이트’라는 글이 떴습니다.
수학학습 지원 사이트는 바로 <EBS math>라는 사이트였습니다. 추진배경, 서비스 방향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간단히 소개되어있어요.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다!
자료의 여러 가지 내용 중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정보는 'M 노트'에 대한 소개와 활용방법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수학을 어떻게 정리해나가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M 노트는 EBS math의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의 학습 목표에 맞게 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는 노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도 담고, 문제들도 담을 수 있는 ‘종합수학공부세트’같은 노트인 셈인데요, M 노트를 통해서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학습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용하는 주체에 따라서도 EBS math를 100% 활용하는 방법이 다르겠죠? 학생과 교사가 어떻게 EBS math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친절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벌써 친구들에게 얘기해주고 여러 선생님께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더 알고 싶어요!
교육부 블로그에서 'EBS math'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작년에 기자가 직접 EBS math 동영상을 체험하고 소개한 '수학이 재미있어진다! EBS math'라는 생생한 기사가 있어 EBS math가 어떤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집단을 비교하고 싶을 때 상대도수를 알면 편리하다.
EBS Math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통계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유투브 클릭 수가 무려 10억이 넘었다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미국의 클릴 수가 한국의 클릭 수보다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인구수가 한국의 인구수보다 많은 상황에서 이럴 때 단순히 클릭 수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지요?
그럼 실제 어느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을까요? 동영상 클릭 수로는 미국이 가장 많지만, 인구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비율은 한국에서 제일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각각 미국과 한국 계급의 상대도수를 통해 구해보면 어느 나라의 어느 연령대에서 클릭을 많이 했는 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데요.
EBS math 직접 파헤쳐 보기
직접 EBS math 사이트를 방문해보았습니다. EBS에 회원 가입만 하면 EBS math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게재된 교육부 기사에서는 작년까지 중학교 1학년 콘텐츠만 있었다고 하였는데, 콘텐츠가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알림창으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교육부 정부3.0 정보공개 자료를 통해 알게 된 'M 노트'도 직접 만들어보았답니다. 저는 오늘 학교에서 지수법칙을 배웠던 참이라 복습할 겸 '지수법칙'을 검색해서 M 노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잘 몰랐지만, 자료를 보면서 만드니 금세 뚝딱! 하고 저만의 M 노트가 완성되었어요. 앞으로 EBS math로 열심히 공부하리라 다짐했습니다.
EBS math 사이트를 더 둘러보니 <이 주의 수학문제>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띠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문제가 업데이트되어 문제를 풀 수 있는데요, 이번 주 문제를 놓쳐버렸다고 너무 슬퍼하지는 마세요. '지난 수학문제'에서 지나간 문제들도 풀어볼 수 있답니다.
저도 직접 이 주의 수학문제에 도전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풀고 나니 정말 큰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한 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고 앞으로 문제 푸는 시간을 더 줄여 순위에도 올라보고 싶은 승리욕도 스멀스멀 생겨납니다. 수학을 좋아하거나 수학과 친해지고 싶은 분들은 꼭 도전해보세요.
수학 걱정, 이젠 안녕!
EBS math로 수학에 대한 걱정은 한 시름 놓았습니다. 사실 EBS math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은 대강 알고 있었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도 몰랐고, M 노트가 있는지도 몰랐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현직 중학교 선생님들께서 직접 답변도 주신다는 것도 잘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이 주의 수학문제' 같은 흥미로운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다니, 앞으로 수학이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교육부 정보공개가 더욱 확대되어 좋은 정보들을 모두가 잘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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