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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

대한민국 교육부 2014. 8. 15. 15:00

창의인재들이여, 꿈을 펼쳐라!
비즈쿨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
특성화고 I 비즈쿨 I 창의인재 I 창업교육

올해는 2014년 10월 29일(수) ~ 10월 31일(금)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 3전시장에서 2014 비즈쿨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이 행사를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있었습니다.

 

비즈쿨 페스티벌 비즈쿨 활동 사례 공유 및 확산, 비즈쿨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비즈쿨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비즈쿨 참여학교들의 축제로 비즈쿨 운영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이 많이 관람하는 대규모 체험행사입니다.

 

비즈쿨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은 진정한 '비즈쿨 학생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전시관 구성 방안 등이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였으며, 2014년 6월 18일 ~ 2014년 7월 4일까지 2014년 비즈쿨 운영학교 소속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많은 학교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2014년 7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인 심사기준을 통과한 총 10건(학생 4건, 교사 6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 되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비즈쿨 도약학교인 동일공업고등학교에서는 대상 1건과 우수상 1건을 수상하였습니다.

진oo 학생은 '창업 마블' 이란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OX 퀴즈를 통해 최종 12인의 대표 학생을 뽑고 제비뽑기를 통해 2인 1조로 총 6팀을 선발한 후 임의로 정한 대진표를 통해 6행 4열, 총 20칸의 게임 셀을 거치면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각 게임 셀에서는 창업에 관련된 문제를 풀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며 만일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 예를 들어 '웃긴 포즈로 사진 찍기, 푸쉬업 10회 하기 등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벌칙을 수행하는 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물론 실제 전시회장에서는 프로그램이 좀 더 알차게 변화되어 시행될 것으로 생각되며,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은 비즈쿨 페스티벌 TFT로 활동할 수 있으니 자신의 아이디어가 많은 관람객에게 체험중심의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게 더 많은 고민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수상을 받은 박ㅇㅇ 학생은 '우리 학교 떴다.'라는 아이디어로 중앙의 메인 전광판을 통해 각 학교의 활동 모습 등을 소개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비즈쿨 활동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창업마인드 및 기업가 정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비즈니스 활동을 창업동아리별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전국의 많은 학생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 모습을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는 것도 서로 간 정보교류 및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창업진흥원장님이 참석하셔서 창조경제에 왜 창업교육이 필요한지 설명하셨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이 20,000달러를 넘어 이제는 30,000달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어떠한 것을 가지고 30,000달러를 달성할 것인가? 이제는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이스라엘처럼 창업이 그 답을 줄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인재가 되어 우리나라가 좀 더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우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비즈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즈쿨 활동은 단순한 동아리 활동이 아닌 경제기초부터 창업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동아리 활동이며, 다양한 캠프와 체험활동 등이 시행됩니다. 올해는 200개 학교가 비즈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500여 개 학교로 확대한다고 창업진흥원은 밝혔으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과 교사 간 소통으로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본인이 중심이 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도 제공하는 역할도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창업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체험 행사를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경제활동과 창업에 대한 마인드 확산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비즈쿨 페스티벌에서는 지역비즈쿨관, 비즈쿨 주제관, 체험관, 글로벌관, 새싹기업관, 선배창업관, 창업멘토링관,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과 다양한 경진대회가 있었으며, 부대행사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퀴즈 1:100, 비즈쿨 팝스타, 비즈쿨 스탬프 랠리 등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로 비즈쿨 페스티벌을 찾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확산 및 지식경제를 선도할 창의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준비될지 벌써 많은 기대가 됩니다. 모쪼록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경험과 창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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