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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친구되는 법!

대한민국 교육부 2014. 8. 14. 13:00

도서관의 반가운 변신
도서관과 친구되는 법!
도서관 I 전라남도립도서관 I 마인드맵 I 체험활동

[박물관에서 과거를 보고 도서관에서 미래를 볼 수 있다.]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위의 말처럼 도서관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이라고만 인식을 했지만, 지금 도서관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친구들]에서 마련한 [제2회 어울림 한마당]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친구들]은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민이 도서관의 운영과 활동을 돕기 위해 만든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2013년 7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행한 활동에는 책 기증, 책 시장, 원화 전시,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제2회 어울림 한마당]은 2014년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립도서관 다목적 강당 및 1층 로비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는 [강좌 마당]으로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라는 강의가 시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치유의 교실'이라는 주제로 즐거운 놀이 활동과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자기 이름 쓰는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활용하여 자기 이름 쓰기 활동을 해 보니까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팔꿈치로 자기 이름 쓰는 활동이 힘들면서도 즐거웠습니다. [강좌 마당]에 참여한 아이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습니다. [강좌 마당]이라고 해서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함께 즐기고 이야기 나누는 형식의 강좌라서, 참여한 사람들이 즐거워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감정의 마인드맵]이라는 활동사진입니다. 학생이 자기 인생을 감정으로 분류하여 그에 관련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감정]이라는 요소를 활용하여 마인드맵을 그리는 활동이 독특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 개개인에 관하여 파악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감정의 마인드맵]을 직접 그려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면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층 로비에서는 [핸디 북 만들기] 활동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손에 쉽게 들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핸디 북 만들기] 활동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거나 빌려보는 활동이 많은데,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제2회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그림책 전시회, 압화 책갈피 만들기, 볼펜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책과 친해지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서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즐겁게 보냈습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을 찾는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행사였습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고, 책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서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그림책 전시회'와 같은 행사는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유아기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의 종류를 알아보고,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기준까지도 알 수 있어서 '그림책 전시회'가 유익했다고 합니다.

 

이제 도서관은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문화까지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시행되어 많은 사람이 책을 좋아하고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참고 자료>

전라남도립도서관 누리집 http://lib.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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