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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NIE로 현대의 이야기꾼이 되어볼까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4. 8. 28. 01:00

NIE로 현대의 이야기꾼이 되어볼까요?
NIE I 학교도서관
I 스토리텔러 I 브레인스토밍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에서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연수로 신문활용교육(NIE)을 준비하였습니다.

홍천교육지원청 이종영 교육장님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학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연수대상자는 학교에서 도서관 담당 선생님과 도서관 실무사, 학부모들이 참여하였습니다.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강사님은 현재 원통초등학교 교감이신 김장수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홍천교육지원청의 모습>

 

첫 시간 수업은 강사님이 유년시절 할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벽지가 신문지여서 누워서 글자를 배우고 익혔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글을 해독하고 익혔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추억의 한 장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이 시대의 이야기꾼(Storyteller)? 여러분도 신문으로 이야기꾼이 될 수 있습니다.

 

자 다 함께 출발!!

신문으로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하세요.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으로 주로 하는 활동은 마인드맵입니다.

마인드맵은 자기 생각을 도형이나 그림, 글자, 선 등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나타내는 활동입니다.

자신의 꿈과 관련된 생각이나 경험을 자유롭게 말하면서, 자신의 꿈에 관련된 주제를 정합니다. 꿈과 관련된 낱말을 최대한 적어 이것으로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합니다.

 

이 활동은 아이들에게 신문으로 정보를 얻어 지식으로 변환하고, 지식에 내 생각을 담는 창의성이 향상 되지요.

요즘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웹 기반 마인드맵으로 여러분의 생각을 키워보는 활동을 해보세요.

 

그럼 브레인스토밍 (Brain Storming)에 대해 알아볼까요?

브레인스토밍 (Brain Storming)은 1939년 미국의 광고회사의 부사장인 알렉스 오스본(Alex F Osborne)이 고안해낸 방법이며 집단토의 형식으로 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에 관하여 자유롭게 발언하며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활동입니다.

 

브레인스토밍 (Brain Storming)을 하기 위한 원칙은?

타인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비현실적인 발상을 환영하지요. 집단의 자유로움을 유도하며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합니다.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존의 아이디어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또 다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결합편승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지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내 감성에 담아 연출할 것인가'를 고민해 봅니다.

NIE의 새 바람!!

가족과 신문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보세요.

아바타란 특정 인물이나 새롭게 창조한 인물을 만들어 자신의 꿈이나 진로와 관련된 내용의 엽서나 편지, 신문에서 관심 영역을 스크랩하여 아바타에 자료를 채우면서 동기를 강화하는 활동입니다. 자성 예언을 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 성취를 이루어 내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꿈 찾기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이 활동에서 기쁨과 도전의식이 생겨 뿌듯해 합니다.

 

가족 간의 소통을 아바타로!!!

가족과 함께 읽은 책을 옷 속에 집어넣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꺼내 보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기대하며 설레는 읽기 활동은 아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재미를 주는 놀이입니다. 가족 간의 요구사항이나 바라는 일들을 적어서 함께 공유하는 활동도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신문!! SMART가 궁금하시죠??

S(Self-directed:자기 주도적), M(Motivated: 흥미), A(Adaptive:수준과 적성), R(Resource enriched:풍부한 자료) T(Technology Embedded: 정보기술 활용)

신문을 읽다 보면 자기의 관심영역이 보이고 그것에 흥미가 생겨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위의 사진은 신문 구성을 배우기 위해 예시로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신문이 아닌 주제별 신문으로 자기의 특성을 담아내는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지면에 배열을 기획하여 지면구성을 하고 들어갈 내용과 제호 및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난 후 신문에서 그 내용을 찾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 활동은 기획력과 상상력을, 신문에서 찾아야 하므로 관찰력과 세심함까지 필요한 활동이지요.

 

스팀(STREAM)교육이란?

S(과학), T(기술), E(공학), A(예술), M(수학)을 말합니다.

스팀교육은 융합인재교육입니다. 신문으로 다양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진로에 접근하기가 쉽습니다.

책은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십니다. 책을 통해 아이와 놀이로 옮겨보라고요.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읽기(讀)란?

독서(讀書)는 책 읽기와 서체 읽기가 있으며 독심(讀心)은 비전이나 디자이너나 분위기를 말하며, 청독(聽讀)은 노인의 위대한 이야기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신문에서 서평은 목차나 배경지식으로 좋으며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는 사회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생각이 정리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주제를 하나 주고 신문에서 찾아 자기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합니다. 신문에서 살펴본 의견을 나누고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면 창의성과 통솔력이 생깁니다.

 

신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

신문은 우리에게 직접 느끼고 생각하게 합니다. 신문을 읽음으로 배경지식이 생겨 창의력과 사고력이 증가합니다.

어릴 때 신문을 접하면 시사에도 밝아지고 논리적인 사고도 확장됩니다.

신문은 읽기와 비판적 사고, 사회, 환경, 문장해석(literacy), 쓰기, 민주주의의 가치, 관용의 자세를 배울 수 있지요.

중고생이 신문을 읽게 되면 장기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논리적인 글쓰기가 향상됩니다.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한 줄 압축 능력이 향상됩니다.

 내 생각 모으기

하루하루 설렘이 있는 연수였습니다. 매일 기대가 되는 NIE 연수, 신문과 책 읽기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스팀교육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신문으로 하는 브레인스토밍은 읽기와 핵심단어와 관점의 차이를 알게 하는 시간이었고, 읽기로 접근하면 책을 한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생각의 다양성을 배웠습니다. 읽기를 통해 의미를 찾고 나름대로 재해석하는 깊고 넓은 철학의 세계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책은 마음속의 심상이며, 영화는 영상으로 우리를 일깨우는 매체입니다.

교육이란 지식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가르쳐주는 것이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문 교육을 자녀와 나누고 싶어요. 

 

해바라기 작은 씨앗 속에 담장보다 더 높은 해바라기가 숨 쉬고 있다

-조지 워싱턴 카아거-

 

오늘 아이와 I Message로 눈 맞추며 신문에서 두 개의 단어를 선택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생각 쑥쑥, 지혜 쑥쑥 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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