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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 학부를 방문하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28. 11:00

교육부가 지원하는 

서강대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 학부를 방문하다!

융합형인재 I 아트엔테크놀로지 I 오픈하우스 I 지식융합 | 서강대학교

평소에 융합형 인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고등학교를 입학할 당시부터 이공 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이 합쳐진 학과가 있는 대학을 목표로 진학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교는 이러한 학과가 없었으며, 제가 알아보았을 때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학부 TAD (Technology-Arts-Division)과 서강대학교 아트엔 테크놀로지(Art&Technology) 학부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서강대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 학부에서 진행된 학과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갈 기회가 생겼는데요, 교육부에서도 지원하는 이 학과! 도대체 어떤 활동을 주로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하우스 이벤트서강대학교 하비에르관 5층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설명회를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공간은 부분별로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지 프레젠테이션으로 보여주었는데요, 교육부의 지원 덕분에 5층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 있는 공간들을 채워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서강대학교에 총 25억 5백만 원을 지원하였는데요, 6Cs 기반 융합형 창조 전문기획자 육성 사업단, 상호 문화소통 적인 유럽 전문인재 육성사업단, "인문, 예술, 테크놀로지 융합"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 사업단, 인간과 사회를 위하는 실천적 경영 인재 양성 사업단 등이 있고 아트엔 테크놀로지 학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설명회가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학과에서 주로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하여 재학 중인 선배님들의 소개로 이어졌는데요, 아직 지식융합 학부에 대한 개념이나 학부에 대한 직접적인 소개가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요, 지식융합 학부인문학을 바탕으로 하여 기술과 예술을 병행하여 배울 수 있는 학부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술이나 프로그래밍 같은 이공계열 과목을 들을 수 있는 한편, 미술 이론이나 다양한 디자인 강의가 있어 예술분야의 과목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무엇을 전공할 것인지에 대해선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았지만, 생각하자마자 진행하시는 선배님께서 학생들의 이해가 쉽도록 블록으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위 블록들을 학생이 쌓아나가는 것은 자유입니다, 성을 만들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시는 선배님께서 얘기했는데, 제가 가장 감명 깊게 들었던 말 중 하나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 후에는 학과 활동과 홍보 영상을 보고 소규모 모임으로 나누어 선배님들의 조언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학과 시설 소개가 있었는데요, 다른 대학교의 복도와는 달리,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설치해놓았는데요, 많은 사진을 붙여서 하나의 그림으로 만드는가 한편,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걸려있어 처음 방문한 저로서는 신기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디지털 스튜디오라는 곳인데요, 전문적인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컴퓨터가 20여 대씩 2 교실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공간이 다들 공유하면서 작업하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1명당 1개의 컴퓨터를 입학하면서 졸업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꿈에도 못 꿀 것 같은 이러한 시설을 보면서 더 가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지 않았나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각종 홀로그램,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발표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신영균 스튜디오입니다. 아트엔 테크놀로지 학과 대표 김준하 선배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요, 신영균 한국영화인 총협회장님께서 무려 10억을 기부하셨고, 그 외 익명의 기부자가 10억을 기부해서 만들어진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각종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반투명한 스크린 덕분에 홀로그램 효과까지 구현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마지막 시설을 소개하면서 아트엔 테크놀로지 학부 소개를 마쳤습니다. 이 학부를 방문하면 모든 학생이 어느 학과보다도 더 입학하고 싶은 욕망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모든 오픈 하우스 일정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올해 서강대학교의 가장 이상적인 지식융합 학부; 아트엔 테크놀로지를 방문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인 저로서는 이 학부를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벤처기업의 CEO가 되는 것이 꿈인 저를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게 해줄 학부, 여러분들도 각자가 원하는 꿈에 맞추어서 학과를 진학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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