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어 볼까?

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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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요? 학교폭력 예방종합 포털에 따르면 '학교 내 · 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훼손 · 모욕, 공갈, 강요 ·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학교폭력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관하여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즉, 학교폭력 예방에 관하여 내면화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이 아래로부터, 학생들로부터 시행되는 방법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UCC 만들기'가 있습니다.

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입니다. 뜻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뜻하는 신조어로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영상, 사진, 심지어는 번역된 자막이나 지식iN에 올려진 답변 등을 모두 포함하는 콘텐츠)들을 말합니다. 학교폭력 예방 UCC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작된 콘텐츠 입니다.

학교폭력 예방 UCC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위의 첫 번째 사진과 같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생들은 받아야 합니다. 학교폭력의 정의부터 학교폭력 신고 절차 등, 학교폭력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끼리 서로 토의를 합니다. 어떤 내용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다룰 것인지,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합니다.

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기 위해 UCC 제작 전문가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UCC를 제작을 직접 경험해본 학생이 적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UCC에 관한 개념, 제작 방법, 촬영 기법 등에 관하여 학생들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UCC를 만들어 보는 경험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스스로 만든 대본을 가지고 촬영을 하고 해설을 하고, 역할에 따라 연기도 하는 등 학생들이 UCC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본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TV 화면에 나온다는 기대를 해서 그런지 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UCC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UCC를 촬영하고 편집까지 완료하여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예방 UCC' 시사회 시간을 운영하였습니다. 개인별, 팀별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UCC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관하여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즉,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교육 자료가 되어버린 겁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UCC의 내용이 훌륭하여 '2014. 순천 스쿨영화제'에서 학생 영상 부분에 선정되어 상영되기도 하였습니다. 교실에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관하여 실감 나게 표현한 점이 상영된 이유라고 행사 관계자가 이야기해 줬습니다.

이처럼 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어 보는 활동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학생들 스스로 발견하여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책이나 수업으로 시행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UCC를 만들어 보는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학교폭력 예방 UCC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관하여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 학교폭력 예방 UCC 만들기! 한 번 도전해 볼까요?

 

<참고 자료>

학교폭력 예방종합 포털 누리집 http://www.stopbullying.or.kr

학교폭력 예방 UCC '난 장난인데...친구에겐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