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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은? 본문
탈북학생들의 학업 위한
교육지원 정책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
탈북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탈북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꾸준히 했기 때문인데요.
2008년에는 10.8%였던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이 작년에는 2.5%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학생들의 학업중단율(2014년, 0.93%)과 비교했을 땐 높은 편이죠. 그래서 탈북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지원이 필요합니다.
[출처: 교육부]
교육부는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탈북학생 교사 1:1 멘토링 확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특별입학 전형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교육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제3국 출생 탈북학생에게 더 풍부한 한국어 교육을!
전체 탈북학생 중에서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난 탈북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학생들이 언어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한국어 교육을 강화합니다.
삼죽초 및 한겨레 중·고등학교의 제3국 출생 탈북학생 중에서,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학생에 대해서는 이중언어 강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1:1 맞춤형 멘토링 지원
정착기 탈북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사회 및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작년보다 200명 늘어난 2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는데요.
학생들은 학습지도, 심리상담, 한국문화체험 등 교사의 다양한 인적·지역자원을 활용한 1:1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교육부]
▶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입학전형기회 확대
탈북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의 기회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2016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대해서는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보호대상자(북한출생 탈북학생)를 대상으로 별도 특별입학전형을 실시합니다.
▶ 탈북학생용 표준(보충)교재 개발 및 보급
탈북학생이 학업 공백과 사회·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기초학력 증진 등에 활용하도록 탈북학생용 표준(보충)교재를 만들어 나누어 드립니다. 교재는 지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는데요. 올해 12종, 2016년까지 총 32종을 개발·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탈북학생 밀집학교 특별반 운영, 정책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진로·직업교육 캠프 운영, 우수사례 발굴·보급, 교원연수, 지도교사 및 학부모 자녀 교육 안내서 개발·보급 등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03-05(목)석간보도자료(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 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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