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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마이스터고, 국내 하나뿐인 식품분야 마이스터고 본문
국내 유일 식품분야
마이스터고 개교
지난 4월 2일,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개교했습니다.
이번 식품마이스터고 개교는 식품산업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이스터고에서 배출된 전문 인력은 향후 식품제조, 공정, 관리 등을 포함한 식품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식품분야 세계화를 위해 실무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배양 및 국외 체험연수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식품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는 기반조성, 농식품부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고, 부여군은 지역전략사업으로 식품산업을 선정하고 학교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가 있는 충남 부여 인근에는 롯데푸드, 하림 등과 같은 우수한 식품 기업이 있고, 전북 익산에는 식품클라스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도 가능한데요. 이미 18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66명을 대상으로 채용 약정(신입생 64명 대비 103% 약정률)을 한 상태입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4명(정원 외 4명 포함)의 신입생들은 1년간 공통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식품품질관리과(20명), 식품제조공정과(40명) 중 자신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하여 전공학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김진아 학생은 “식품안전·위생분야 전문가이신 큰아버지의 조언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앞으로 식품안전·위생분야 마이스터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폭넓은 분야의 인력수요를 고려하여 마이스터고를 지정할 계획이며,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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