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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덕분에 방과후 프로그램이 풍성해집니다! 본문
대학생 교육기부로
풍성해진 방과후 프로그램
지난 4월 4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코엑스에서 ‘2015년 상반기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교육기부 사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운영됩니다.
2012년 시작한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은 갈수록 참여 동아리와 수혜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년에 비해 올해는 41개 동아리가 늘어, 68개 대학의 160개 동아리가 참여하였습니다. 수혜학교도 늘어 146개 초·중학교 3,700여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인문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생이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참여학생 수업태도를 관찰하여 개인별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습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과발표회 등에서 우수사례도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은 초·중학교와 1대1로 대학생 동아리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동아리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하반기에 나뉘어 진행됩니다. 학기 중에는 토요일은 “함성소리”, 평일에는 “알락달락 행복교실”이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쏙쏙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대학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의 교육기부 활동영상, 전년도 참가 동아리의 축하공연, ‘대학생 교육기부 선서’ 및 사전연수 등이 운영되었습니다. 사전 연수를 통해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요령, 우수 사례 공유, 안전교육, 교육기부 경험이 있는 동아리와의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상반기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에 참여한 연세대 ‘첫걸음’ 동아리의 김민수 학생은 “대학생활과 동아리 활동에서 취득한 지식과 경험을 기부함으로써 자긍심도 느끼고 나눔과 배려도 경험해 보고 싶다.”며 참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주시 봉정초의 교사 김경영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대학생 동아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꿈과 끼, 잠재력을 펼칠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학생 동아리의 특색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초·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라 전망하며, 여름방학과 하반기에도 대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과 동아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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