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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신해양기상위성' 명칭공모전

대한민국 교육부 2010. 2. 19. 12:43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이 2010년 4월말 발사될 예정입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지구 자전속도와 같은 속도로 공전하여 우리나라 상공 36,000Km에서 상시적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에 대해 기상관측, 해양관측 및 위성통신 서비스의 복합 임무를 향후 7년간 수행하게 됩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기상청과 공동으로 2003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제작되었으며, 프랑스령인 남미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독자기상위성 보유국이 되어 최대 8분 간격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세계 최초로 해양센서를 탑재한 정지궤도 위성을 운용하여 24시간 한반도 주변바다를 관측할 수 있게 되며, 국내기술로 개발된 통신탑재체에 대한 실용성을 검증함으로써 차세대 위성정보통신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명칭을 지어주세요!

이번 명칭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항공우주 과학교육 전문사이트 ‘카리스쿨’ 홈페이지(www.karischool.re.kr)에 접속,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은 3월말경, '카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대내·외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상 1명(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및 상금 3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행운상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우주기념품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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