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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드는 과학행사, 2016 융합과학체험마당에 가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6. 15. 16:39

학생들이 만드는 과학행사, 2016 융합과학체험마당에 가다! 




과학의 달 4월, 벌써 몇 해째 꾸준히 성황리에 열리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도 열린 2016 융합과학체험마당(우주항공․생태환경)입니다. 천문학을 비롯한 로켓ㆍ항공기의 원리 및 제작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동물(곤충, 파충류 등), 식물(야생화 등)의 생태(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 및 환경 보호‧보전 등 생태ㆍ환경 관련 체험활동이라는 뚜렷한 주제에 맞게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시민,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체험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로 학생과 같이 온 학부모, 교사 및 서울시민들이 어울리며 과학을 즐겼습니다.




2016 융합과학체험마당(우주항공․생태환경)은 초,중,고등학생이 준비한 연고 만들기, 자외선 비즈 이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등과 그 외 다문화교육나눔, 우리문화전통놀이협회, 포카리스웨트 등에서 준비한 다양한 주제의 총 44개의 부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미리미리 찜해둬요!


2016 융합과학체험마당(우주항공․생태환경)에서는 부스에서 사전에 미리 준비한 체험을 제공하므로 시간 및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예약하는 것도 있지 일부 부스의 경우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당일에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되는 인기 부스들이 많으므로 미리 시간을 체크해서 예약을 해두면 좋습니다. 홈페이지(http://steam.ssp.re.kr)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보통 과학의 달인 4월 초에 예약 가능한 기간이 공지됩니다. 그 외에도 사전 예약이 안 되더라도 현장에서 체험 가능한 부스들의 소개가 나와 있어 미리 관심 있는 분야의 부스를 알아두고 가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이 어울려 스스로 준비해요!



학생들이 예약표도 정리하고, 실제로 자신들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께도 의젓하게 체험을 소개하며, 뒷정리까지 척척 하는 모습에서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날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간 또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소형 수소 로켓 만들기, 과녁 에어로켓 만들기, 꿈의 비타민로켓 쏘기, 우주컵 만들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온 학생, 보호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한 학생도 “영재반에서 다같이 체험하러 왔는데, 다들 너무 재밌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경험을!



포카리스웨트((주)더그룹)에서 운영하는 <루나 드림 프로젝트>, 다문화교육나눔에서 운영하는 전통놀이체험, 환경보전협회에서 운영하는 이동환경교실 등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부터 부모님들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천문대 망원경을 통한 태양관측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준비된 여러 기구 등을 체험하고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다들 즐거운 봄나들이 겸 융합과학을 체험하는 경험을 즐겼습니다



 


인기 있는 부스는 너무 빨리 예약이 마감되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학생들과 어울리는 과학축제라서 독특하고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준비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즐거운 과학 축제 한마당! 앞으로는 과학의 달 4월을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융합과학체험마당으로 알차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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