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해진 학교, 학생이 먼저알아요.

더 안전해진 학교, 학생이 먼저알아요.

구분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총계(차시)
교 육 시 간	유치원	13	10	8	10	6	2	2	51
	초등학교	12	11	8	10	6	2	2	51
	중학교	10	10	10	10	6	3	2	51
	고등학교	10	10	10	10	6	3	2	51
횟수		학기당  2회 이상	학기당  3회 이상	학기당  2회 이상	학기당  2회 이상	학기당  2회 이상	학기당  1회 이상	학기당  1회 이상

 

▲ 교급별 학생 안전교육 이수시간 (사진=교육부)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14.11)에 따라 학교에서 시행 중인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도록 고시하였고,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이 실시되도록 교원모니터링단과 안전교육 연구학교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기준안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또 기존 안전교육이 이론 및 강의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년 당 51차시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체험중심이 아니라는 부분이 문제가 있고 학생들의 안전보다는 학습이 우선적으로 되고 있어 점검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안전은 어떻게 보장해줄까요.

 

▲ 2012~2013 학교안전사고 발생건수 (자료=교육부)

먼저 학교는 단체 수학여행이 아닌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실시하도록 하였고, 인솔교사의 상황 대처능력과 안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시켰는데요. 또 수학여행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지도사 자격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우선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전요원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부분이 보완되어야 하고 학생들과 안전요원의 소통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측면이 지적됩니다.

 

최근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16~’18)」 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발표내용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는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를 담당하는 안전부장을 두며, 학교안전사고 예방 등을 총괄하는 학교안전책임관(Chief Safety Officer)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앞으로는 안전부분에 있어서 더 나은 체험학습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전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안전이죠!

수성고등학교는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교육, 그리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안전전검까지

 

▲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수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수성고등학교)

 

그럼 학교현장에서는 어떻게 변화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을까요? 수원 수성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원중부경찰서과 연계하여 예쁘신 박설현 학교전담경찰관과 내부 경찰관들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통안전 및 학생들의 무단횡단 및 질서무시에 대한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경찰관님들의 연설에 경청하는 태도로 임했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주기 위해 실제 교통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시기도 하고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 평소 학생들이 무시했던 안전의식을 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수성고는 학생안전지킴이 제도를 실시한다. (사진=수성고등학교)

 

또한 수성고등학교는 각 학급별 1명을 학생안전지킴이로 선발하고, 이 학생들을 각종 행사의 안전요원 및 안전사전 모니터링 요원으로써 자발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표 학생들이 반 친구들의 안전까지 생각한다니 기특하지 않나요?

 

이제! 학교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하나씩 개선해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가지고 학생들이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정부부처가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더 안전해진 학교, 학생이 먼저알아요.|작성자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