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시민교육, 학교 현장으로 확산

세계시민교육, 학교 현장으로 확산
- 전국 교사 대상 세계시민교육 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교육부가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최한 <제4회 세계시민교육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6.11일(토) 서울특별시 NPO* 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Non Profit Organization
시상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시민교육을 학교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파한 우수 교사 5인이 참여하였으며, 각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1건), KOICA 이사장상(1건), 월드비전 회장상(1건), 세계시민상(2건)이 수여되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사례공모전>은 2012년부터 월드비전이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해온 연례행사로, 매년 월드비전 자체 교사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행하여 왔습니다.  2015 세계교육포럼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올해 공모전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전국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번 <제4회 세계시민교육 사례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6명의 교사(초 40, 중 24, 고 22)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울 염경초등학교의 정용주 교사는  5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며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 부엔 비비르(Buen vivir)”라는 주제로 교과 융합 세계시민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활동, 상설 동아리 활동, 축제와 연수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정용주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통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다문화이해, 인권, 평화,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성과를 평가하였습니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인류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입니다. 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 개최를 계기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의 새로운 국제 교육의제로 부상하였으며 2030년까지 유네스코 및 유엔의 교육발전목표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선도 교사를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공모전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시․도 교육청 및 교사, 시민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독려하고,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세계시민교육, 학교 현장으로 확산|작성자 교육부

06-11(토) 조간보도자료_세계시민교육 사례공모전 시상식 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