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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힘을 합쳐 정시 퇴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정착시킨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0. 13. 11:00

민관이 힘을 합쳐 정시 퇴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정착시킨다
▪ 일·가정 양립과 생산성 향상 위해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선언!
  ▪ 안심출산 문화 조성,「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부터 출발~!    
- 9.28(수), 제3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개최 -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7개 정부부처와 경제5단체가 힘을 모아,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등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 (10대 제안) ①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②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③업무집중도 향상, ④똑똑한 회의, ⑤명확한 업무지시, ⑥유연한 근무, ⑦똑똑한 보고, ⑧건전한 회식문화, ⑨연가사용 활성화, ⑩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또한, 임신근로자 누구나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임신·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기업현장에 정착시킵니다. 고용노동부는 9월 28일(수) 천호식품 서울사옥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고영선) 주재로「제3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개최하였습니다.
    * ’15.12.15 경제5단체의 “저출산 극복선언” 실천노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16.3월부터 구성·운영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유연근무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의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 근무혁신 방안 실천선언”을 통해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올 4/4분기부터 적극 확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정부는 소속기관 및 주요 기업 등 ‘근무혁신 주요 확산 대상*’을 중심으로 실천서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근무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확산하는 등 일터문화의 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합니다.
    * (고용부)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기업, (기재부) 공공기관,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업, (복지부) 저출산 관련 기업, (인사처) 중앙부처, (행자부)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경제 5단체는 ‘근무혁신 강조기간’을 지정*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사담당자나 경영진이 참석하는 회의‧강연 등에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적극 홍보하여 현장에서의 실천‧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 근무혁신 강조기간(10.17.~11.18. 예정) 동안 집중 홍보 추진
또한, 이날 민관협의회에서 근무혁신 우수기업(㈜우아한 형제, 잡플래닛)은 사례발표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직원 만족도·업무몰입도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기업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우아한 형제 사례) 일·가정양립 및 근무혁신방안(4.5일 근무제, 불필요한 보고 지양 등)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율 100% 및 최근 3개년 연평균 70% 성장 달성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성근로자의 안심출산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근로자는 누구나 필요한 만큼 맘 편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정부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시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전환지원금을 이달(9월)부터 월 최대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하였고, 임신근로자는 우대 지원합니다.

또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가 전혀 없었던 대규모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1,000개소(민간: 550개, 공공: 450개)를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민관협의회는 천호식품의 ‘출산장려 프로그램’ 등 기업의 임신·출산지원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확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영선 고용부차관 “장시간 근로관행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장 현장의 자발적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임신초기부터 시작하여 출산·육아기까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여성이 버티기 힘든 기업문화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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