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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합니다. 본문

보도자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7. 5. 25. 16:19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합니다.

-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 -

◆ 재정지원사업 최초 평가위원 공모제 실시로 전문성·공정성 제고
대학의 자율성, 추진전략을 최대한 존중하며,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의 적합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중점적 평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


LINC+는 (가칭)Post-LINC로 불리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인데요.
    * 예산규모 -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2,163억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20억원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130억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758억원

이번에 선정 발표된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최종 선정 대학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대학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포뮬러 평가에서는 8개 지표로 대학의 산학협력 기본역량을 평가하여 선정 대학 수의 약 2배수인 104개교를 선발하였고, 서면평가를 통해 권역별 16개교인(단, 호남제주권은 14개교) 총 78개교, 권역별 정성평가(서면+대면)에서 권역별 10개교 총 50개교, 이후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통해 5개교를 추가 선발했죠.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의 경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정량30%+정성70%)하는 형태로 추진됐어요.


정량평가는 사회맞춤형 교육역량, 진로지도역량, 산학협력역량, 산업체 친화역량 등 대학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상의 추진여건과 역량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정성평가(서면+대면)를 실시하여 권역별 7개 대학(총 35개교)을 선정하고,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거쳐 9개교를 추가 선발했습니다.

이번 LINC+ 선정평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최초로 평가위원 중 50%이상을 “평가위원 공모제”를 통해 선발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월 2일~10일 LINC+ 평가 참여 의향이 있는 전국 대학 부교수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위원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신청된 인원의 평가경험, 보직경험, 산학협력 실적, 상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위원을 선정했답니다.

LINC+ 사업은 지난 ‘16년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죠.

 
이에 따라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역사회, 지역산업, 특화분야 등 대학 내·외부적 여건에 대한 타당한 분석을 기반으로 적합하고, 실현가능성 있게 수립되었는지 여부가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으며, 사업 내용 뿐 아니라 대학의 중장기 비전,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계획 및 LINC+사업계획 간의 연계성에 대한 거시적 접근 등을 통해 대학의 발전전략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정성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LINC+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인데요.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 같다.”며 “향후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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