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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두 환자 및 집단발생 증가, 차단은 예방수칙 준수로!

대한민국 교육부 2017. 6. 16. 18:22

수두 환자 및 집단발생 증가, 차단은 예방수칙 준수로!

- 12세 이하 어린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수두 무료접종

- 감염예방 위해 기침예절 지키기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감염환자 등원등교 중지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첫째,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 예방접종 일정은 생후 1215개월 1회 예방접종 권장하며, 2004.1.1일 이후 출생아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하답니다!

 

또한,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기 위한 자녀의 접종기록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는데요.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감염자의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공기 전파와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어린이집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수두 의심증상으로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 1주일 가량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두 집단 발생 학교는 학생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환자진료 시 환자보호자에게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예방교육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두 연도별, 주별 신고 현황, 2017 19>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두가 금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발생률이 높아 봄철 유행 시기(46)동안 당분간 증가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집단 환자*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바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3주 이내 동일 학급(집단)에서 해당 학급의 5%이상 수두환자가 발생한 경우

 

수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체생활 감염방 예방 수칙이나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주세요.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세요.

*등원등교중지기간: (수두)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

 

올바른 손씻기(30초 이상) 및 기침예절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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