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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첫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본문
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첫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 15개국 80명 전원 성공적 이수로 유학생 유치국가 다변화 기대감 높여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8월 3일(목) 11시 30분에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2017 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합니다.
교육부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유치와 친한(親韓)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기존의 아세안 국가 외에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총 5주(7.3.~8.4.)동안 한국의 학문분야 우수사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연수분야별 전공강의 및 실험·실습, 연구과제 수행, 산업 발전상 및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운영되었는데, 참여 학생 80명 전원이 연수를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높은 만족감을 보여, 향후 동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국가별 연수기관 및 연수분야
▪ 아프리카 6개국* 40명 : 경북대(식품과학), 전북대(동물생명공학)
* 나이지리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우간다, 이집트, 케냐
▪ 중남미 9개국* 40명 : 인천대(글로벌 리더십), 전남대(신소재공학)
*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코스타리가, 콜롬비아, 페루
특히 참여 학생들의 전공 이론수업과 더불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한국의 첨단 실험․실습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와 연구소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전공분야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수료식을 통해 연수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연수 동안 한국의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의 지도하에 체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축사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학문 분야의 우수성을 참여 학생들에게 알리고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다수의 참여 학생들이 향후 국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고 언급하는 한편, 향후에도 많은 우수 학생들이 한국 대학으로 유학을 올 수 있도록 대학 당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 ‘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동 사업을 중앙아시아(CIS) 등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확대 시행해 유학생 유치국가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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