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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 지역사회 236개 민․관체험처, 학생 체험 지원에 힘 모아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총 236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9월 11일(월)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현재까지 총 1,552개의 양질의 체험처가 인증을 받았는데요.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선정 현황>(단위 : 개)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입니다.
특히, 이번 2차 인증제부터는 체험처가 온라인으로 손쉽게 인증신청하고, 심사 경과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www.ggoomgil.go.kr) 내「진로체험기관 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6일 공고 후 인증을 신청한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는데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최근 1년간 실적으로 제출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로부터 체험비를 받지 않았으며, 인증 이후에도 인증기간 동안 매년 4회 이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기관에 한해 인증 효력을 부여합니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지만, 인증기관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기관 운영상의 이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기타 인증 유지 조건*을 위반한 경우에는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이 취소됩니다.
* 연 4회 이상 무료 체험프로그램 제공, 매년 12월 말까지 무료 프로그램 운영실적 ‘꿈길’ 탑재 등
그럼, 2차 인증에 선정된 기관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살펴볼까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사회복지사와 해외봉사자, 국제개발협력전문가와의 대화 및 진로멘토링을 통해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예비 해외봉사자의 자질을 길러 주기도 하였습니다.
*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면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의 생활을 경험해 보고, 완성된 랜턴을 저개발 국가에 기부하면서 나눔에 동참하는 프로그램
‘해양환경관리공단 동해지사’는 청소년 해양 및 생태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과 관련된 미래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동해지사 직원 5명이 멘토(‘동해마을 선생님’)가 되어 직접 지역사회로 찾아가 해양과 해양산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관련 업종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꿈길”을 통해 인증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진로체험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향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한편, 올해 3차 인증제 공고는 9월 말 공고해 12월 초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처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을 많이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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