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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대학,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캠프 운영

대한민국 교육부 2017. 9. 15. 19:15


전국 21개 대학,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캠프 운영

 

전국 21개 주요 대학들이 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합니다.

21개 대학은 △수도권(성신여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이화여대, 숙명여대, 건국대) △충청권(순천향대, 건양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대경권(경북대, 경운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동남권(동명대, 신라대, 인제대, 동의대, 군산대) △호남권(군산대, 원광대, 호남대, 동신대) 등입니다.

이들 21개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입니다. 교육부는 지능정보사회 도래 등 사회변화에 맞춰 산업수요가 많은 미래 유망분야로 정원을 조정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1개 프라임 대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미래의 대학생인 전국 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직업세계를 안내하고 내실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유망한 분야의 프라임 학과와 연계된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죠.

캠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대학교는 7월 22~23일 ‘로봇 페스티벌’을 열어 서바이벌 보드게임, VR 미션, 드론 조종, 로봇 서바이벌, 휴머노이드 격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전자공학이 강한 경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가상현실 및 사물 인터넷 체험’을 주제로 6~7월 두 달 동안 다양한 진로 체험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실습하는 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운대학교는 ‘미래 항공분야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드론 조종 체험부터 항공레이더 실습, 항공 분야 소재 체험 등 항공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모의 비행기 조종 체험프로그램은 모의비행훈련장치(FTD) 등을 활용해 항공기의 이륙, 상승, 순항, 접근, 착륙 등 각 항공 단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호남대학교의 경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5회에 걸쳐 미래자동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한 스마트 제어시스템 익히기, 도트매트리스 제어로 자동차 이미지 연출 및 음성인식 기능 실습하기, 모의주행을 통한 미션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 유망분야 첨단 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분야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글_ 최중혁 에디터

출처_ 꿈트리 Vo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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