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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문학의 역사와 미래를 논하다
- 제3회 한‧중 인문학포럼(11.24.~11.25.) 개최 -
교육부는 중국사회과학원(CASS, 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한‧중 인문학포럼」을 11월 24일(금)부터 11월 25일(토)까지 연세대학교(서울) 백양누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인문학포럼」은 2015년 제1회 포럼(서울)을 시작으로, 2016년 제2회 포럼은 중국(북경)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제3회 한‧중 인문학포럼」은 ‘온고지신(溫故知新) : 한‧중인문학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양국 인문학자들이 한·중 인문 교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와 미래 인문학에 대해 논의합니다.
개막식은 11월 24일(금) 13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퓨전 국악)도 함께 진행됩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양대학교 위행복 교수와 중국사회과학원 류웨진(Liu Yuejin) 문학연구소장이 각각 “고전의 의미-동아문화의 위상, 인간의 존엄”과 “건안풍골(建安風骨, 건안시대(196~220년)의 강인함, 생명력 등을 가진 문화적 풍토를 의미)의 역사적 의미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데요.
포럼 첫 날(24일) 개별 분과세션에서는 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 등 4개 분야마다 소주제를 선정하고, 한‧중 양국의 대표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집니다.
포럼 둘째 날(25일)에는 4개 분야 개별 분과세션뿐 아니라 공통세션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한‧중 인문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양국 인문학 교류 및 진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로 양국의 인문학 발전과 함께 우호적인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제3회 한‧중인문학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포럼 누리집(http://koreachinahumaniti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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