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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자'는 한동대, 나눌수록 커져가는 대학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2. 14. 17:57


'배워서 남주자'는 한동대,

나눌수록 커져가는 대학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교육기부를 잘 하기로 소문난 스타 중의 스타입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지요한동대는 지역의 대학기업공공기관개인사회단체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경상권역(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청소년들에게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모범적인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한동대는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신흥중학교를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삼고 3년째 교육기부의 참된 의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드디어 올해에는 신흥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동대 전공체험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체험 경험을 제공했는데요, ‘배워서 남주자는 한동대의 캐치프레이즈를 교육기부를 통해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77일 신흥중학교 3학년 1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공체험 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약 6시간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프로그램은 한동대학교 소개 및 탐방진로탐색검사전공체험 2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습니다한동대 상담센터 소속 선생님들과 재학생 수 십명이 참석한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에 띄는 활동은 전공체험이었습니다.

 

언론공연사회복지상담심리경영전산, ICT 등 대학의 다양한 학과들을 중학생 친구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모의재판이나 프로그래밍가상현실 체험 등 전공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예를 들어사회복지 전공에서 진행한 찾아라비밀의 열쇠’ 프로그램에서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강점과 약점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흥중 박수영 학생은 상담 과목에서 내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제 꿈이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막연히 알고 있던 전공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흥중 이순자 교사 역시 강의자 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정숙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더니 모두 높게 나타났다며 아이들의 흥미와 적극적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현장 탐방형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교육기부의 스타 중의 스타인 한동대학교가 발전을 거듭해 교육기부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기를 간절희 희망합니다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 한동대학교에 우리 모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요~~!


 



출처_에듀드림 웹진 Vo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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