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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평균 15.24% 인하 外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2. 15. 17:32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평균 15.24% 인하 外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평균 15.24% 인하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료 인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대입 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다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각 대학에 2018학년도 대입전형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4년제 대학 202개교 중 5개교를 제외한 197개 대학이 인하계획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전체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료는 당초 대비 평균 15.24%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학부모의 원서접수 1회당 대입전형료 부담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균전형료가 31,591원으로 당초 대비 6,377원 정도 경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 대학 지원 시에는 6,800~11,300원, 그 외 지역은 4,500~7,300원, 25개 대규모 대학 지원 시에는 5,500~11,100원 정도의 전형료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초 대입전형료가 10만 원 이상인 고액 전형의 경우 최대 19,600원까지 전형료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창업을 향한 새로운 날개를 펴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은 대학과 중·고교 유망창업팀의 도전 의지를 격려하고, 창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대학의 창업 열기가 중·고교 창업 꿈나무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중·고교 창업 동아리도 출정식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 창업유망팀 300팀과, 중·고교 창업동아리(YEEP) 41팀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선배 창업가 특강, 유망팀 창업 아이템 전시 및 현장 상호평가, SNS 공유 이벤트, 학생 네트워킹 등 미래 창업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46명 졸업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8월 말 전국 57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46명이 졸업(학부 32명, 석·박사 414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는 총 107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199명, 45%), 유럽(93명, 21%), 아프리카(87명, 20%), 중남미(42명, 9%), 기타(25명, 5%) 순이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273명, 61%), 자연공학계열(151명, 34%), 예체능계열(22명, 5%)이다. 

1967년부터 시작된 ‘국제장학프로그램(Global Korea Scholarship)’은 전 세계 대학생 이상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한(親韓)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13년부터는 매년 800여 명을 초청했으며, 현재 150개국 3,200여 명의 장학생이 국내 80개 대학에서 수학 중이다. 

그간 배출된 3,850명의 졸업생은 각자 자국에서 장관, 교수, 기업인, 언론인, 공무원을 역임하는 등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도 교육부 예산안 발표


교육부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68조 1,88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예산안은 올해의 본예산 61조 6,317억 원보다 6조 5,563억 원(10.6%) 늘어난 규모로서 유아 및 초·중등교육 53조 7,326억 원, 고등교육 9조 4,417억 원, 평생·직업교육 5,875억 원, 교육일반 등 기타 4조 4,262억 원을 편성했다. 2018년도 예산안의 10.6% 증가율은 정부총지출 증가율 7.1%보다 3.5%p 높고, 최근 교육부 예산안 증가율 중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교육의 국가 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2018년도 교육부 예산안 중점 편성 방향은 △유아에서 대학까지 공교육 비용 국가책임 강화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성인평생학습 활성화 등이다.

 



 

 대한민국 독도 세종에서 만나다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새롬고등학교(교장 윤재국)에서 ‘독도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그간 교육부는 학생 및 시민들에게 독도 영토주권의식 및 독도사랑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12년부터 독도전시관을 구축·운영해왔으며, 서울·경남·충북·전북·대전·인천·경기·전남·대구·광주에 이어 세종에 개관하게 됐다. 

오는 9월 말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에 독도전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종 독도전시관은 새롬고등학교에서 상설전시관으로 운영되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독도 간접체험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전시물로 기획·구성됐다. 또한 독도신문 키오스크를 통해 독도 체험활동으로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 받도록 하여 독도학습에 대한 흥미 및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도전시관이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체험하는 전시관이자, 시민들에게 독도를 가까이 느끼게 하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수능 개편, 1년 유예하기로


교육부는 지난 8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재 중3 학생들이 응시할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2016년 3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10일에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총 4차례의 권역별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했다.

 


그러나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았음이 확인됨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담은 종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교, 대학, 학부모, 정부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가칭)대입정책포럼’을 구성하고 대입전형과 이후의 수능 개편 등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논의와 중장기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및 대입정책 등을 포괄하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수능 개편 유예에 따라, 현재 중3학생이 응시하게 될 2021학년도 수능은 현행 수능(2018학년도)과 동일한 체제로 유지된다.

 


 

 교육부·통계청 공동,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실시



 


교육부와 통계청은 초·중·고 사교육비에 이어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유아 사교육비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조사는 누리과정을 적용받는 유아(유치원, 어린이집의 만3~5세아) 및 가정양육자 중 대전광역시와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개월(’17.6~8월) 간의 사교육 경험 및 지출비 등에 대하여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해부터 이번 조사를 위해 관련 연구를 실시했으며, 관계부처(보건복지부)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유아 사교육비 조사를 설계하고 유아교육의 특성에 맞게 문항을 구성했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와의 연계 필요성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기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와 동일하게 사교육비 개념을 정의하고, 조사 문항도 기존 조사와 일관성을 유지하였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이번 공동 시험 조사를 통해 2018년 유아사교육비 본 조사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립대 총장 임용제도 운영에 대학 자율권 확대


 


교육부는 8월 30일 대학이 스스로 교육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정부주도가 아닌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국립대학 총장을 임용한다는 새 정부의 강력한 개혁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국립대학 총장은 ①대학이 2명 이상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추천하면 ②교육부장관의 임용제청으로 ③대통령이 임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제도 운영 과정에서 대학의 자율권이 지나치게 제약됐으며, 특히, 교육부의 일방적인 임용제청 거부와 이에 대한 쟁송 제기로 대학의 총장 공석 상황이 3년 이상 지속돼 왔다. 이에 국립대 총장 임용과 관련한 대학 내 갈등과 혼란이 심각하다는 현장의 의견과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선 방안에 따르면, 법령의 범위 안에서 대학이 자유롭게 후보자 선정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후보자 선정방식과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연계가 폐지된다. 또한, 그동안 무순위로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하던 방식을 대학이 순위를 정하여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선순위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임용제청토록 했다. 아울러, 대학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단계에서 2순위자 임용과 관련한 의사를 사전에 밝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7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를 개최했다. 이러닝 코리아는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2회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e-Learning, Happy Encounter with New Technology)’라는 주제로 국제박람회,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15개 국가의 약 1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정책홍보관, 기업관 등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3일간 약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7년 교육기본통계 발표


 

 


‘2017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전국 2만여 개 학교(유·초·중등/고등) 및 시·도교육청 등과 관련된 기본사항을 조사·공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각종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17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중·고등학교 학생 수 감소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646만 8,629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매년 10% 이상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10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교육에서는 신입생 충원율이 일반대학 98.7%, 전문대학 96.7%로 ’1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통계연보,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http://kess.kedi.re.kr) 및 모바일 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7 SW교육 발전 공로상 모집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2017 소프트웨어(SW) 교육 발전 공로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상」은 내년부터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른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한 공로자를 시상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등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SW교육 관련 기업·단체 종사자 등이다. 공로 내용은 △학교 SW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자 △지역사회 SW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자 △SW교육문화 등 SW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추천서 및 구비서류 양식,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 총장,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8월 30일 수립·발표했다.
 

  


우선, 학생·학부모가 이해하기 쉽도록 대입 전형명칭을 표준화한다. 전형 명칭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학생부종합(OO인재전형), △△전형(실기) 등으로 유형을 통일해 표기하도록 했다. 또한, 대입 전형관계 서류의 보존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0년으로 안내하고, 권장사항이었던 ‘학생부 반영’ 등을 의무화하는 등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개선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한편, 수시모집 원서접수(2019.9.6.~9.10.)와 정시모집 원서접수(2019.12.26.~12.31.)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_행복한 교육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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