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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 본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
-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 적극 지원 -
교육부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계열) 581개 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취업 후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능력(=직업기초능력)”을 진단하는 평가로, 일반고와 동일하게 시행하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대체하여 2012년에 최초 실시하였으며, 3년간의 전국단위 시범평가를 거쳐 2015년 12월 5개 평가영역(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을 완비하였는데요.
직업기초능력평가의 5개 평가영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직업기초능력 10개 분야를 모두 포괄합니다. 또한,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평가를 통해 문항에서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직무 상황을 제시합니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기초능력평가 개요>
* 직무적응에 필요한 개인적 특성(역량, 성격, 동기, 태도 등)을 파악하는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
평가 이후에는 영역별 등급이 안내된 개인별 인증서(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은 등급(1∼5등급 : 매우우수·우수·보통·기초·준비)으로 안내 / 직무적응은 12개 세부역량부분의 점수(1∼5점)를 안내)를 발급(2018년 1월)하여 학생이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8년부터는 평가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기업 대상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증서 홍보를 실시합니다. 평가결과 활용을 원하는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직업기초능력평가센터(02-6050-3583, www.teenup.or.kr)에 문의하거나, 기업대상 활용설명회(2018.2.7.(수), 대한상공회의소 본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역보험공사·두산중공업·삼성중공업·포스코·새마을금고 중앙회·KDB 산업은행·(주)사람인 등의 기업이 사원 선발에 평가 결과를 활용하였으며, 인재 채용에 유용한 평가라는 의견을 냈는데요.
한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자율평가 전환(2017.6.14.)에 따라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자율평가 전환 여부를 검토하였으나, 직업계고 교육과정에서의 직업기초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증서를 채용시장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전수평가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2017년 평가부터 시행하기로 예고하였던 직업기초능력평가 학교별 평가결과 공시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일을 잘하고, 평생에 걸친 경력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습득을 넘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중요하다.” 면서, 평가를 통해 “학생에게는 역량 진단과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별도의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을 마련하지 않고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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