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 발표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 발표

- 수업혁신, 교사역량 강화, 학생 중심 학교 문화 개선으로 달라진 학교 이야기 -

 

 

교육부는 12월 15일(금)에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2003년에 시작하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전 학교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로 지정하여 시상함)은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교육과정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하여 학교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는데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개요 (대상)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주제)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선정) 100개교(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일반고등학교 23교, 특성화고등학교 7교) (절차) 시도교육청 자체심사에 따라 추천 ⇨ 전국 규모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 (시상) 교육부 장관 표창 및 인증패, 시상금 수여   T-Clear 누리집(www.edunet.net/tclea) 운영 (선정 전) 공모 안내, 운영 및 전년도 우수사례 탑재 지원 (선정 후) 시상식 및 발표회 안내, 수상자료 탑재 등 우수사례 확산 및 일반화

 

올해는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의 방향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177개교가 접수되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초·중･고등학교별 심사위원단을 중심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별도로 중앙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창의성・공공성・일반화 등 여부를 최종 심사하여 100개교가 선정되었는데요.

※ 수상학교 및 주요공적 : 첨부파일 붙임1 참조

 

그럼, 이번에 선정된 100대 교육과정 학교급별 우수 사례 내용을 살펴볼까요?

 

초등학교 우수사례

초등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교육연극, 거꾸로교실(flipped-learning) 등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활용하여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과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를 실천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교육공동체 협의체인 ‘Brothers Chain’ 교육활동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 사례와 ‘학년군별 3스텝(STEP)(나를 찾는, 길을 찾는, 꿈을 잡(job)는) 진로 프로그램’ 등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중학교 우수사례

중학교는 ‘핵심개념 중심의 교육내용 재구조화, 학생 참여형 수업 및과정 중심 평가 활성화, 다양한 수업 및 진로 프로젝트 실천, 회복적 생활 교육’ 등이 주요 사례로 제시되었으며 자유학기-일반하기 연계를 통한 교실수업개선 등이 두드러졌는데요. 메모리 코리아 사이트에 기록 문화유산 등록하기 및 일상의 문제를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프로젝트 실천, 지역 전통예술 교육, 수업과 생활교육 일체화 강조, 학년별, 월별 융합주제를 선정하고 교사별 수업 릴레이와 브랜드 수업으로 키우는 교사역량 등이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로 추천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우수사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학생 선택권 및 진로 집중과정, 소수 선택과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였습니다.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및 과정 중심 수행 평가 모델 개발, 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다양화하는 등 새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질 높은 진로교육을 펼치는 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는 경북 경주에서 2018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열릴「2017 해피 에듀(Happy edu) 페스티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은 지난 15년간 교육과정 우수사례 일반화 과정과 특징, 변화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실혁명을 위한 혁신방안에 대해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현장 교원 등과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2017 Happy Edu 페스티벌』 개요   (목적)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 탐구 교사공동체의 교실수업개선과 특색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감과 홍보의 장(場)’ 마련 (일정) 2018.1.18.(목)～1.19.(금) (※시상식 11:00-12:30) (장소) 경북 경주 (주최/주관) 교육부 /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 (참가대상)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심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연수시간 인정) (프로그램 구성)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전시, 학부모콘서트 프로그램, 명사특강 등

 

또한,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수상작과「2017 해피 에듀(Happy edu) 페스티벌」자료집은 티-클리어(www.edunet.net/tclear)에 탑재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입니다.

*T-CLEAR ; Teacher-Curriculum Lead Education All Round(교육과정 통합지원 포털사이트)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를 통해 교실 수업개선의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였고, 모든 학교급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수업 공동체 등 실질적 사례를 보여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교육과정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에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