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개국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 자리에 모이다

83개국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 자리에 모이다

 

- 2017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17.12.21.(목) 오후 4시 국립국제교육원(다목적홀)에서 ‘2017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2008년 처음 시작한 ‘송년의 밤’ 행사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들을 초대하여 한국 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대학에 재학 중인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 Global Korea Scholarship) 250여 명을 초대하였으며, 김상곤 부총리,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주한 몽골 대사 등 주한 외국공관 대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의 유학생활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행사인 1부와 장학생의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 2부, 그리고 장학생 상호 교류의 시간인 만찬 3부로 구성됩니다.

 

제1부(16:00~17:00) ‘장기자랑(Talent Show)’에서는 총 5팀이 참가하여 케이팝(K-POP)댄스, 장고 연주 등의 재능을 선보이고, 한국의 문화·역사 관련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추는 ‘장학생 퀴즈대회’도 여는 등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열리는데요.

제2부(17:00~18:00) 시상식에서는 학업성적 우수자와 재능이나 봉사 등으로 사회에 기여한 특별공로 학생, 유학생활 중 겪은 체험을 담은 유학체험수기·유시시(UCC) 공모 우수사례 등을 시상(학업성적우수상 40명, 특별공로상 5명, 유학체험수기(5편), 우수협력기관(2곳) 등)하고, 주한외국공관 및 대학 등 협력기관 관계자에 대한 표창으로 진행합니다.

 

 

 

유학체험 수기 최우수작 주요내용

 

• [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5년 전 수줍음을 잘 타던 평범한 학생이 2013년 한국에서 50여 개 국적의 친구를 사귀면서 ‘인연’을 생각하게 되었고,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찾아간 K교수님의 따뜻한 설명과 배려로 한국인의 ‘사랑과 정’을 느꼈다. 통일부 유학생 기자 및 역사박물관 외국인 해설봉사는 사회이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은 저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이제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고 국제 포럼에서 청년 실업, 농업 발전 등 사회 이슈를 발언하는 등, 상상도 못한 변화된 나를 만들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합니다.

(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 말레이시아 류진문)

 

 

제3부(18:00~19:00) 만찬은 장학생과 주한 외교사절 등과 함께 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합니다.

 

김상곤 부총리는 “이번 행사가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생활 동안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