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의 지역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2018년 지역인재장학금 지원

지역 대학의 지역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2018년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 기초∼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선발 학생은 전 학기 등록금 지원 -

- 기초‧차상위 지역대학 의‧약학계열 진학자 전 학기 등록금 지원 -

- 전문대 지원 강화를 위한 성적 기준 완화 (수능‧내신 3등급 → 4등급) -

 

 

교육부는 12월 22일 “2018년도 지역인재장학금” 지원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할 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18년에는 800억 원 규모로 약 17,0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인데요.

 

지원 자격은 비수도권 고교를 졸업하고 2018학년도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2018년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신입생에 한함)이 대상입니다. 대상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중 국가장학금 Ⅱ유형 참여 대학입니다.

 

각 대학은 입학정원의 5% 범위 내에서 성적 우수 분야와 특성화 분야로 선발하는데요. 성적 우수 분야는, 4년제의 경우 내신 또는 수능(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 전문대의 경우 내신 또는 수능(2개영역 이상) 4등급 이내 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특성화 분야의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재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최대 50%까지 선발합니다. 단, 각 분야의 세부선발기준은 대학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지원부터는 저소득층 지역인재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집중 지원하는데요. 각 대학이 선발한 학생 중 기초 ~ 기준 중위소득 100%(보건복지부에서 정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4인기준)) 이내 우수 학생에게는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일정한 성적 기준(계속지원 기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B학점(80점 이상) 이상 취득, 장학생은 매 학기마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여야 함 ) 충족 시 전 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이 의‧약학계열 진학 시 전 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을 우선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초과 ∼ 8분위 이하 학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전문대 지원 강화를 위해, 성적우수 자격기준을 2018년부터 내신 또는 수능(2개영역 이상) 4등급 이내로 완화하여 지원합니다. 2017년에는 내신 또는 수능(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였으나, 2018년에는 내신 또는 수능(2개영역 이상) 4등급 이내로 완화한 것인데요.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는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