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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는 2040세대 부담은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인다 본문
출산․돌봄부담 대폭 줄이면서, 차별과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
[7.5.목.11시 30분 이후]아이 낳고 키우는 2040세대 부담은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인다.hwp
★[별첨]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hwp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7월 5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확정․발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핵심과제는 작년 12월 26일 대통령 주재 위원회 위원 간담회에서 제시한 패러다임 전환 기조를 반영하였고 특히, 아이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습니다.
현실 진단(인구구조) 2017년 역대 최저 출산율(1.05명)과 출생아 수(35.8만 명)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출생아 수 약 32만 명, 출산율은 1.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빠른 속도의 저출산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2년 이전에 출생아 수 20만명 대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사회구조) 결혼, 출산, 양육을 선택하는 경우, 모든 영역에 걸쳐 높은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혼․출산 기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되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非 포용적 문화) 비혼 상태의 임신이 대부분 출산 포기로 이어져 포기되는 아동이 존재하는 것도 주요한 문제입니다.
정책 추진방향
저출산 현상은 우리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이 악화된 결과이기 때문에,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우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과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여건 조성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출산 대책은 보육 위주로 재정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이번 대책에서는 ▴주거, ▴일․생활 균형, ▴모든 아동과 가족 지원을 위한 재정 투자를 보다 강화했습니다.
5대 개혁방향
①출생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②아이와 함께 하는 일․생활 균형
③모든 아동과 가족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
④청년의 평등한 출발 지원
⑤제대로 쓰는 재정, 효율적 행정 지원체계 확립
핵심 과제
출생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아이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
모든 아동과 가족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
평등한 출발을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제대로 쓰는 재정, 효율적 행정지원체계
보육 중심의 이전 대책과 달리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모든 출생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대책은 기존의 출산율 위주의 정책에서 2040 세대 삶의 질
개선 정책으로 전환하는 첫 걸음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검토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기존 3차 기본계획 재구조화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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