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세계 각국의 인재들, 한류에 날개를 달다 본문
104개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30명 졸업
08-14(화)조간보도자료(세계 각국의 인재들, 한류에 날개를 달다).hwp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8월 말 전국 57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30명이 졸업(학부 30명, 석사 352명, 박사 48명)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졸업자는 총 104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218명, 51%), 유럽(66명, 15%), 아프리카(83명, 19%), 아메리카(63명, 15%) 순이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242명, 53%), 자연공학계열(163명, 41%), 예체능계열(25명, 6%) 순입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301명의 학생들이(129명 국내 체류 예정) 한국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2018. 8. 14(화) 국립국제교육원(1층 다목적홀)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합니다.
아그네스(Wolkowicz Agnes Martha, 독일, 홍익대 판화 박사) 씨는 고별사를 통해 “한국 정부 덕분에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수님과 학과 동기들 덕분에 박사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배우고 체험한 소중한 경험들을 평생 잊지 않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포부를 보였습니다.
국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회 회장인 자히드 후세인(Hussain Zahid, 파키스탄, 고려대학교 학사) 씨는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리에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졸업 후에도 한국을 사랑하며 파이팅 합시다.”라고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은 1967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전 세계의 고등교육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합니다.
그간 배출된 4,6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각국에서 교수, 기업인, 공무원 등 전 세계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육의 저력을 몸소 경험하며 학위를 취득한 만큼 자국의 발전은 물론
친한(親韓) 글로벌 인재로서 한국과의 우호‧친선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홍보사절 위촉, 해외 동문회 및 초청연수 개최를 통해 세계 각지 동문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부, 2018「한국학 세계화 랩」사업 선정 결과 발표 (0) | 2018.09.30 |
---|---|
담쟁이 잎들이 손잡고 DMZ 벽을 넘다 (0) | 2018.09.30 |
교원 성비위 징계제도 개선 추진 (0) | 2018.09.30 |
일본 독도 영유권 도발, 학술적 대응 나서 (0) | 2018.09.30 |
“고교학점제, 원래 계획보다 순연되고 있어.. 최종 확정은 교육부” 인터뷰 보도 관련 (0) | 201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