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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10 남아공 월드컵도 어느 새 조별 예선 막바지에 이르렀다. 개막 이후 모든 골키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부터 시작해서 3D중계, 급작스런 날씨 변화 등 많은 화젯거리가 있었다. 그 중 단연 최고의 이슈는 바로 남아공의 응원 도구 ‘부부젤라’다. 개막전 경기를 볼 때 월드컵 중계 촬영 팀의 오디오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의 소음이 흘러나왔다. 얼핏 들으면 수만 마리의 파리가 왱왱거리는 듯한 소리의 원인은 다름 아닌 ‘부부젤라’였다. 부부젤라는 남아공 최대부족인 줄루족으로부터 유래됐다는 설이 있는 나팔 모양의 전통 악기다. 이 악기는 최대 140dB 정도의 코끼리 우는 소리를 낸다. 비행기의 제트엔진 소리가 150d..
월드컵 열기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과학으로 축구를 조명하는 융합 행사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17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연수실(KT 혜화지사 7층)에서 개최된 제20회 융합카페가 그것이다. ‘과학, 축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융합카페에는 현재 전 국민의 관심사인 축구와 과학의 관계를 살펴보는 흥미진진한 발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축구화, 킥의 과학을 살펴본다 행사는 정윤수 오마이뉴스 문화스포츠담당 편집위원이 진행을 맡고,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월드컵 1라운드에서 골이 잘 안 나오는 이유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상대 팀 분석이 꼽히고 있다”며 “이렇게 과학기술이 스포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신기술..
대~ 한민국! 짝.짝.짝.짝.짝. 자고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 이 구호, 기억하시죠? 이제 슬슬 다시 외칠 준비하고 계신가요? 일주일 후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잖아요~! 이제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2002, 2006년처럼 빨간 티셔츠를 입고 목이 터져라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계획이랍니다. 월드컵 대표팀 역시 남아공 월드컵을 위해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 박지성 선수와 이청용 선수도 귀국해서 몸을 만들고 평가전에 참여하고 있죠. 역시 기대한바처럼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과 24일의 한일전에서도 2대 0의 통쾌한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물론 벨라루스, 스페인과의 경기는 아쉽게 1점을 내주면서 졌지만요. 이번의 실수를 계기로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