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팩토리 :: 꼴찌 학교를 최고 학교로 만든 선생님들
 


꼴찌 학교를 최고 학교로 만든 선생님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고등학교가 3개있다. 인문계인 서일고, 서일여고, 그리고 대전공고가 있다. 남편의 차를 타고 우연히 서일고등학교 앞을 지나면서 학교 앞에 부착된 현수막을 보게 됐다.
 
나는 서일고등학교 교장실에 직접 전화로 인터뷰 요청을 하고 약속한 날에 교장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교장실을 방문하기 전에 서일 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대전의 지역방송국인 MBS 인터뷰 동영상을 보고, 서일고등학교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찾아 보고 갔다. 이렇게 좋은 학교를 EBS에서 방송해서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 진잠네거리에서 바라본 서일여고(앞건물)과 서일고등학교(뒷건물)

 
우리 동네의 교육환경은 진잠 관저지구이며 서민들이 살고 있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곳이다. 관저동은 아직도 택지 조성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많고,진잠엔 논과 밭이 많이 있는 변두리 동네이다. 가까운 곳에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는 '대전교도소'와 '물류대단지'가 있다. 대전교도소를 가운데 두고 아파트가 빙 둘어서 있다.
 
대전교도소가 이전되길 주민들이 바라고 있으나 언제 실현될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은 미리 준비해 간 질문에 대한 곽상설 서일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답변이다.
 

* 구서대전 I C 네거리의 허허 벌판에 서일여자 고등학교와 서일고등학교만이 서 있다.



Q1 MBS방송에 인터뷰 한 내용을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서일고등학교는 관저, 진잠 지구에 있는데 학생들이나 학부모의 교육환경을 말씀해 주세요.
 

곽상설 교장 : 학부모의 직업이 거의 다 자유업입니다. 소규모 가게를 많이 하고 살지요.경제적민도가 낮은 편이고 부모나 학생들이나 자기 한계의 그물을 쳐 놓고 살고 있습니다.패배주의로 가득한 편이지요.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입학할 때는 대전에서 최하위 수준의 성적이지요. 꿈,실천,도전의지가 없는 편입니다. 나는 안된다는생각을 가지고 입학을 합니다. 사교육도 거의 없고 교육을 학교에 거의 의존하는 지역입니다.

 


 
Q2 저는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가 마음만 먹으면 기적적인 변화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아침 6시 30분 출근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교장 특강을 두 달에 한 번 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으로 하시나요?
 

* 교장특강을 하고 있는 곽상설 교장선생님의 모습


곽상설 교장 :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6시30분 전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일찍 나오는교사가 두 명(고3,이학현수학교사, 고2,손범익수학교사) 이 있습니다. 와서는 교실 청소를 합니다. 그반 학생들 담임 말을 어떻게 안듣겠어요. 4년~15년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일고 학생들이 저를 보면 "브랜드 교장"이라고 부릅니다.
"너는 10년 후에 너의 브랜드가 뭐냐?"고 묻고 학생의 소망대로 이루게 하고 싶습니다. 저는 "참깨 이론'을 강조합니다. 둔산지역의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참깨로 말하자면 기름을 다 짜고 들어 온 모습이지요. 사교육, 선행학습등으로 자기 능력을 다 쓰고 들어 왔다고 봅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아직 짜지 않은 참깨라고 생각합니다.저는 학생들의 잦아 있는 영혼에 물을 주는 역할을 교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강의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더불어 꼴찌였던 학교를 발전시켜왔기에 서일의 역사 수레바퀴를 절대로 멈추거나 후퇴시킬 수 없습니다. 교육의 진정한 효과는 학생들의 마인드를 긍정으로 변화시켜 스스로 개척하는 자립인으로 성취감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Q3 교사경력이 몇 년이 되시나요? 국어 교사여서 독서교육을 강화 하시나요? 서일고등학교 만의 독서지도법이 있나요? 교장선생님만의 교육방침이 있나요?
 


곽상설 교장 : 교사 경력 30년입니다. 1987년도에 논산에서 전근와서 고3담임,진학실장을 12년했습니다. 2003년도에 교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우리 서일고는 입학시에는 대전시에서 최저학력으로 입학을 해서 졸업을 할 때는 만족도 높은 고등학교입니다. "2010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대전종합 1위"는 큰의미가 잇습니다. 과학고 외고를 제치고 1위를 한 겁니다.기초미달학생의 수가 0%인 학교입니다. 과학고와 우리 학교 뿐입니다. 
저는 학생들의 능력의 한계의 끝까지 이끌어 주고 싶었습니다. 등교해서 7시 20분부터 8시 까지 독서를 하게 합니다. 책은 자유로 선정해서 읽고 있습니다.

 


 
Q4 Yes we can! 정신을 강조하셨는데 그런 교육관을 가지시게 된 것은 언제부터입니까? 거울과 교사를 비유해서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곽상설 교장 : 사제동행해야 합니다. 학생은 교사가 거울입니다. 거울의 모습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교사가 이끄는대로 되고 교사의 모습이 바로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Yes we can! 은 학생의 잠재 능력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 수 있습니다. 금면, 성실, 최선을 교사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변합니다. 
저는 학생의 능력의 끝까지 가보게 하는게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적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성장했지만,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의 성공 비화를 소개하며 그보다 어려운 처지의 학생은 없다고 전제하고 학생들 스스로의 도전 정신과 성취 의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학교때 중위권 성적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을 하고 작년도 각종 대회 및 입시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교시탑: 춘불경추무수: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



Q5 서일고만의 독특한 교육, 독서교육, 발명왕교육,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2학년 100명 출전 본선 13명 (대통령이 된 것 같이 하라)
 

곽상설 교장 : 고1, 2에게 오바마연설문과 캐네디 연설문을 전부 프린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네가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하고 연설하라고 했습니다.영어 스피치 대회에 100명이 참가해서 본선에 13명에 출전했습니다. 아이들이 그 대회를 하고 나면 무척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 스피츠 굿 테스트 (영어 웅변대회)



Q6 능력의 끝까지 가 보는게 교육이다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요약한 말 인가요?
 

곽상설 교장 : 제가 학생들에게 자주 묻는 말이 있습니다.네가 신고 있는 운동화값이 얼마냐? 네 아버지가 세일 해서 신고 계신 구두가 얼만지 아느냐? 너희들을 위해서 부모가 다 희생을 하고 정성껏해주는데 너희들은 과연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
 
그리고 졸업생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 있습니다. 대학의 네임 벨류에 짓눌리지마라. 실력과 능력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네가 가지고 있는 늘력의 끝까지 가 봐라. 그것은 최선이고 성실로 갈수 있다. 이름없는 지방대학의 경찰행정학과 에 간 서일고 졸업생이 경찰 간부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Q7 상록장학금, 음성꽃동네봉사 활동, 구봉제 ,최전방 병영체험, 신탄진 보훈 병원방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곽상설 교장 : 14년째  6월6일이면 신탄진의 보훈병원으로 전교생(1, 2학년) 이 떡을 해서 봉사를 나갑니다.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 주고 싶어서입니다.
 

* 신탄진 보훈병원에 봉사하러 간 서일고등학교학생


 음성꽃동네는 신입생들을 2박3일간 봉사활동을 하러 갑니다. 
 

* 음성꽃동네 봉사 활동


1, 2학년은 또, 병영체험을 백마고지 600m 철책 견학을 제가 같이 갑니다. 제가 ROTC 장교로 근무하던 부대입니다.
 

*백마부대 견학

 
또 작년부터 성북동 양노원노인들과 성서 재활학교 학생 과 함께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전교생이 함께 갑니다.
 

* 장애우와 함께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가는 서일 고등학교학생들

* 학교축제 구봉제는 같은 재단인 서일여고, 서일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축제이다.


상록장학금은 23년 전부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봉급에서 장학금을 내놓습니다 분기별로 장학금 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학년 별로 6명입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365일 출근을 합니다. 지난번 눈이 펑펑 오는날 하루 휴교를 했습니다. 야간자율학습 을 밤 11시 30분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을 없애고 학교교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우리 동네의 피시방과 학원들이 많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부모들이 대부분 밤 늦게까지 장사를 해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지역이니 학교에서 밤늦게 까지 돌보겠다는 강한 의지는 대학 입학 실적에 잘 나타나고 있다.
 
 
Q8 방과 후 교육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학생들이 부담하고 있는 교육비는 어느 정도입니까?
 

곽상설 교장 : 방과 후 수업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논술교육도 모두 우리 학교 교사가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능력과 학력을 혼돈을 자주하고 있습니다.잠재해 있는 능력은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진학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잠재된 능력을 검증하도록 교사가 도와주어야합니다. 사교육 거의 없는 학교로 선정돼기도 했습니다.

 


 
Q9 학교 급식이나 봉사활동에 쓰인 경비등 모두 투명하게 하시고 있는데 모든 학교가 다 그렇게 하고 있나요? 학교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모든 경비를 공개하고 있던데요.
 

곽상설 교장 :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히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학교홈페이지에 가보니 모든 돈이 들어간 곳은 다 회계보고서가 파일로 첨부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Q10 동아리 반중에서 파랑회와 아타락시아는 어떤 동아리입니까?
 

곽상설 교장 : 파랑회는 봉사동아리입니다. 3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타라시아는 독서토론 동아리이고 32명이 1주일에 2~4시간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아타락시아 동아리 활동모습

*발명반 활동모습


 
Q11 교육실적은 2001년 수능 만점 전국 수석인 학생이 올 해 사법고시 합격한 학생이지요?
 

곽상설 교장 : 아! 김용근이요 동명이인입니다. 그 김용근이도 사법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2001년 수능 만점 전국수석, 2003년 육사 수석입학, 2004년 대전 충남 지역 전체 수석을 했지요. 
2011년도 323명 졸업생 중에 서울대 4명, 포항공대 1명, 연고대 5명, 수도권대 54명, 충남대 89명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졸업생의 74%가 4년제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Q12 비평준화 지역의 학생들을 스카웃 해서 성공시킨 사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곽상설 교장 : 비평준화 지역인 금산의 중학교 출신 제자를 학부모를 설득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기숙사가 있었습니다.
그학생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진학하고 졸업해서 배재대학교 교수가 됐습니다. 참 보람이 있는 일이지요.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찾아 옵니다. 

 


 
Q13 가족은 어떻게 되시나요? 사모님은 전업주부신가요? 교장선생님은 어떤 가정교육을 받으셨나요?

곽상설 교장 : 집사람은 논산 여상 교사입니다. 아들만 둘인데 큰아들은 수도권의 의대를 다니고 있고 막내는 충남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저는 충북 영동이 고향인데 할아버지께서 향교 전교(회장)이셨습니다. 전통적인 유교집안의 종손입니다.

 


서일고등학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eoil.hs.kr/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학부모들의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지역일수록 희망은 자식뿐이다. 그러나 현실은 부자동네 학생들이 사교육의 열풍으로 더 공부를 잘 하고 있다.
 
 대전 전체 학생들 중에서 학력 최하위 학생들을 받아서 3년동안 교사의 노력으로 대전 최고의 학생들로 키워내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나는 다시 한번 우리 나라 교육은 교사의 희생이 있고 학부모의 인식의 변화가 동반되야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느꼈다. 교사는 분명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는 훌륭한 직업이다.
 
** 학생들을 위해서 늘 고생하시는 서일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인터뷰에 응해준 곽상설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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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또 엄마

    서일고는 주변 학교에서 제일 낳다고 평가합니다....4년제 대학을 70%이상 합격할 수 있는것은 교장선생님 이하 많은 선생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여겼집니다~~~~~ 서일고 화이팅!!!!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저는 교장선생님의 참깨 이론을 아주 감동적으로 받아 들입니다.
      저도 전직교사였지만 선생님들의 노력은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습니다.그점이 저는 존경스럽습니다.

       
  3. 메이플

    열정적인 교장선생님 이하 여러선생님들을 뵙고난 후 아이가 스스로 서일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엔 강한 거부감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꿈을 이룰수 있다는 희망으로
    학교생활을 즐기며 다니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모과향기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서일의 수레바퀴는 언제까지나 잘 돌아갈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서일고등학교, 서일여고, 대전공고 모두 원내동(진잠이라고도 합니다)에 있는 학교입니다.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의 노고에 저는 많이 놀랐고 감동했습니다.
      교사의 희생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저는 두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교육은 희망적입니다.^^

       
  4. 신난피카츄

    아 정말로 활력이 넘치는 학교군요
    학교를 이끄는 교장 선생님도
    자발적인 활동을 하는 아이들도 행복해보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네 교사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입니다.
      우리 동네는 상가가 유난히 많이 있습니다.
      학부모의 60%가 자유업이라고 들었습니다.

       
  5. ºㅇº〃얄라낄라

    서일고 1학년인데요
    모두 사실은맞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어요.. 넘 빡샘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3년후의 학생의 모습을 생각하며 학교에 맞추어 보세요.
      가끔 정 힘들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쉬고요.^^

       
  6. 피바다

    참좋은학교네요 ㅋㅋ

     
  7. 대마

    교장선생님 참좋으시네요^^

     
  8. 재경맘

    '리더의 역활은 자기보다 뛰어난 리더 키우는것' 이라는 말이 있다. 그 이야기를 몸소 실천하시는분이 아마도 곽상설교장선생님의 모습인듯 싶다.
    나날이 발전하는 서일고의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

     
  9. 하태수

    대전에서좋은학교이다

     
  10. 하태수

    대전에서좋은학교이다

     
  11. 하태수

    서일고 다니는 학생으로써 공부하기 좋은학교이다

     
  12. 알마니

    알마니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고등어

    이걸 보드라도 선생님은 아이들에 미래다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직업이냐

     
  14. 졸업생

    하위권 학생들을 받았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오히려 저 입학 할 때만 해도 처음 평준화 인문계 되는 학교라서 오히려 교육청에서도 대전의 탑들만 저 학교에 보내줬는데...그에 비해 교사들의 실력이란..ㅜㅜㅜ그리고 저 지역도 살만한 지역이라서 다들 먹고 살만한데...

     
    • 흠...

      저도 그 지역에서 살았고 주변 학교 나왔지만 하위권학생만 받았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평준화 지역인데. (아주아주아주~~ 옛날 이야기라면 모를까... )
      그리고 야간자율학습 안하고 학원가고 과외하려고 해도 자율학습시간에 억지로 잡아뒀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교육을 학교에 거의 의존하게 만들기는 했죠

      <부모나 학생들이나 자기 한계의 그물을 쳐 놓고 살고 있습니다.패배주의로 가득한 편이지요.>????
      이 말도 굉장히 ....

       
  15. 反西一

    와 진짜 ,,, 웃기고 가식쩐다...
    밑글 중에 졸업생님의 댓글만이 진실이네

    우리동네 그렇게 못사는 동네 아님 그런데 여기 입학하면 완전 그지취급받음
    니네 그지니까 학원갈돈없잖아 그니까 우리가 야자 시켜주는거 감사하게 생각해 라는 마인드임
    공부열심히하는 애들은 많음 근데 선생들이 진짜 못가르침 애들 숨어서 자습함

     
  16. 반삭그만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터뷰 내용 중 좀 과장된 측면도 있고 진실된 측면도 있네요 서일고.. 물론 대단한 학교입니다만, 이제 졸업하는 학생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선생님들 가치관이 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적인 수시 상황을 보면 입시는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3:7입니다. 수시가 훨씬 많은 상황이죠. 그런데 서일고 선생님들은 거의 정시를 권하시는 편입니다. 정부 정책이 수시를 확대하고 수시가 보편적인입시방법이 되어가고 있는 판에 아직도 수능만 잘봐야 대학을 잘간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고2때 저희반 한 친구가 야자시간에 동아리활동을 하느라 자습하러 교실에 좀 늦게 들어왔는데 야자감독 선생님께서 친구에게 하는 말이 "얌마, 그렇게 동아리활동 하는 시간에 차라리 수능공부를 해라, 동아리활동하면 누가 대학보내주냐?" 이랬거든요? 근데 그 친구 그렇게 스펙쌓고 해서 수능으로 대학가는 친구들보다 대학 더 잘갔습니다.
    옆학교인 서일여고만 봐도 알 수 있죠. 이렇게 수시가 확대되어가는 마당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를 준비하니 이번에 서일고에 비해서 입시결과가 훨씬 더 우수하지 않습니까?
    선생님들, 제가 조금 탁 집어서 말씀드리자면.. 이젠 틀에박힌 생각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입시전형에 대해서도 좀 잘 알려주세요. 남학생들이라 좀 세밀하지 못해서 입시같은거 정확히 아는 학생 드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들이 수시전형이나 입시결과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시고 설명을 자주 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또 어떤 분들은 수업을 많이하면 학생들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시는데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자습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업만 한다고 해서 학생들 머릿속에 지식이 다 채워지는게아니에요. 수업 후에 수업받은걸 정리하고 자기스스로 부족한 걸 보충해야 지식이 채워지는겁니다.
    제가 좀 직설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다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서 말씀드린거에요 나쁜 뜻은 없고 제 모교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 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좀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 김근섭

    난 that을 '덫'으로 읽는다

     
  18. Favicon of http://www.naver.com 조상현

    전학교가서매일잠 매점 급식실외에는가지않습니다

     
  19. 조상현

    배고파

     
  20. DSME

    1회 구봉제... 첫 출연자가 나였는데...

     
  21. DSME

    1회 구봉제... 첫 출연자가 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