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팩토리 :: 청운 중학교의 전설, 고은미 선생님 인터뷰
 


청운 중학교의 전설, 고은미 선생님 인터뷰



2011.04.26 화요일
청운 중학교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습니다. 청운 중학교를 넘어서, 이 지역에 다니는 중학생이나 학부모님들 중, 고은미 선생님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고은미 선생님께서는 1980년도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 학교를 두루 다니시며 국어를 가르쳐오신 유명한 국어 선생님입니다. 또, 선생님은 오랜 경력만큼이나 특별한 국어 수업 방식으로 명성이 자자하신 분입니다. 오늘 저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우리 학교의 국어 선생님, 고은미 선생님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려 합니다!

아울러 다른 선생님들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고은미 선생님의 국어 노트와 독특한 수업 방식을 소개해 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학년 초, 고은미 선생님께서는 어마어마한 두께의 국어 노트를 만들어오라는 미션을 내리십니다. A4 노트 5개를 엮어 만든 이 노트를 언제 채울까? 입이 떡 벌어지는데요, 신기하게 선생님과 1년을 수업하고 나면, 다 채워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만 할 게 아니라, 저의 멋진 국어 선생님과 저의 인터뷰를 한번 보시지요! 너무 부러워하시지는 말구요!


Q1 고은미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언제나 생각하는 것인데, 선생님은 교과서에 내용보다는 그것을 초월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굳이 그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선생님 학창 시절에는 국어 수업이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만날 받아쓰기만 하고, 음, 뭐랄까요? 삶의 의미가 없는 것들만 많이 배우며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국어 시간에 제자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예를 들어서, 시나 명언, 독서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Q2 고은미 선생님께서는 꽤 오래 선생님 일을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와 그와 관련된 일은 무엇이 있습니까?

옛날에 청운 중학교에 한 선배가 53명 중에서 31등으로 들어온 형아가 있었는데, 그 형아는 엄마가 중학교 교사인데도, 만날 놀기만 하고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셨어요. 그런데 선생님 제자가 되어서, 1학년 때는 2등으로 3학년 때는 1등으로 졸업을 하게 돼! 그리고 그 뒤에 그 부모님께서 형아 졸업하실 때 찾아오셔서, 그 형아의 인생을 고은미 선생님께서 바꾸셨다고 하며 거의 절을 하셨어요. 아, 그리고 지금 기억났다! 그때 어, 언제였드라? 그래, 1988년에 졸업해서 작년에 선생님을 22년 만에 찾아온 여제자가 하나 있었어요. 그때 교육청에서 선생님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찾았다지요. 그리고 선생님에게 와서 안고 막 울었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이지요. 그때 그 아이가 가정환경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등록금을 내주어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Q3 선생님께서는 연필보다 볼펜을 선호하시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연필은 오래되면 흐려지고 나중에 연필로 공책에 쓴 것을 보면은 너무 흐려서 대부분 알아보기가 힘든데, 볼펜은 오래 쓸 수 있고 아주 선명해요. 사실 선생님은 잉크 펜을 더 좋아하는데, 음~ 학교에서 쓰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상우는 잘하는데 나중에 속기법을 익혀야 할 것 같구나!
(선생님께서 제가 인터뷰 받아적는 걸 보고, 제대로 다 적을까? 걱정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 걱정 마세요, 저는 쓰는 속도는 느리지만, 귀가 발달하여 한 번 들은 내용은 거의 정확히 기억한답니다!)



Q4 선생님은 언제, 어떤 계기로 선생님의 꿈을 키우셨습니까?

오! 선생님이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그때 나는 잊을 수가 없는 게 담임선생님이 국어 선생님이였는데, 교과서 수업을 벗어나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것들을 너무 많이 가르쳐 주시는 거야! 그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런 아름다운 것을 꼭 가르치겠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중학생을 말이야. 초등학생들은 너무 어려서 말을 잘 안 듣고, 고등학생들은 수능 시험에 대한 압박도 있고, 너무 바뻐요. 그래서 이런 거 가르칠 시간이 없어요. 그냥 달달 외워야 해! 하지만, 중학생! 그중에서도 1학년은 말도 잘 듣고 아직 부담도 덜한 아주 좋은 시기예요!



Q5 한창 거친 사춘기의 남학생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대단하십니다. 아직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말썽 피우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여러분, 여러분의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청소년기를 아름답게 지내지 않으면 일생의 큰 오점으로 남아버리고 두고두고 큰 후회가 될 거예요. 청소년기를 바르게 보내도록 노력하세요. 좋은 선생님들도 많고 여러분을 사랑하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Q6 어떻게 하면 꼭 경쟁자로서의 상대가 아닌,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모둠 활동을 하면, 서로 함께 도우며 못하는 애들은 서로서로 발전하고 잘하는 애들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게 됩니다. 아직 상우반에서는 한 번도 안 했지요? 이제 중간고사 끝나면, 우리 반 말고 다른 반도 모둠 활동을 할 거예요! 그리고 협력 수업, 토의 수업, 현장 체험 학습 등을 통해 추억과 우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답니다!



Q7 여기 만약에 선생님의 꿈을 가진 아이가 있는데, '좋은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묻습니다.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은 굉장히 어려운 자리입니다. 1년 동안 쉬지 못하고 내내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몸소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고, 동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청소를 시킬려해도 선생님이 먼저 나서서 직접 쓸고 학교 규칙도 먼저 지켜야겠지요!



Q8 선생님께서는 어떤 학생을 좋아하시나요?

우선 선생님한테 예의가 바르면 정말 좋고요, 선생님이 하는 수업이 무엇이든지 열심히 집중해서 하는 아이, 마음이 따뜻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정말 마음에 들고 보기 좋습니다!



Q9 고은미 선생님의 국어노트는 우리 학교의 전설적인 명물이 되었습니다. 국어노트를 그렇게 두껍게 만드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전에 형아들은 국어노트보다는 원고지를 많이 써서, 원고지가 노트보다 두꺼워졌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원고지가 필요없이 인터넷에서 쳐서 복사하면 되니까 굳이 원고지 안 써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원고지를 안 쓰는 대신 국어 노트를 아주 크게 만든 것이랍니다!


엄청난 두께의 국어 노트




Q10 선생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들과의 사랑, 그리고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사랑입니다.


 
Q11 선생님께 있어서 '국어'라는 과목이 같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왜 국어를 택하셨나요?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이라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서 누구에게나 내가 국어 선생님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시와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 너무도 아름다운 문학을 가르치는 것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Q12 국어 과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모든 학업 활동에 있어서 기본이 되고, 국어를 못하면 다른 공부를 잘할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Q13 이제 신입생인 1학년 햇병아리 제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청소년기는 정말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청소년기를 아름답게 사랑하면서,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보내세요.



Q14 평소에 제자들에게 좋은 명언을 가르쳐주고 계시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명언은 무엇인가요?

늦잠은 하루를 망치고, 게으름은 평생을 망친다. 평소에 좋아하는게 워낙 많아서 정하기가 힘든데 지금은 이 말이 딱 떠오르네요!



Q15 저는 고은미 선생님께 시를 배우고 나서 시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인지 미처 몰랐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와 시인은 누구인가요?

선생님은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제 곧 여러분도 배울 거예요!


청운 중학교의 멋쟁이 국어 선생님, 고은미 선생님




Q16 국어 공부를 비롯한 모든 학교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공부를 좋아하여야 해요! 또, 목표를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공부를 목표를 이루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공부에 임하세요.



Q17 선생님에게는 어떤 교육 철학이 있으신가요? 들려주세요!
 

학생은 나의 아들이다!



Q18 선생님의 교육방식은 호불호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열정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셔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존경과 부러움을 얻는 반면에, 무서워서 다가가기 어렵고 수업이 비교적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입장이 어떠십니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지금껏 그런 선배들을 많이 거쳤는데, 나중에는 다 적응을 하고 열심히 배웁니다. 분명 선생님 수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는 것이고 인생을 아름답게 해줍니다. 다만, 힘들 뿐이지요!



Q19 중간고사 때문에 바쁘신데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교의 전설 고은미 선생님을 인터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끝으로 선생님의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음, 소개가 어떤 거지요? 자기소개 하는 것처럼 하면 되나요? 음, 그럼 이름을 이미 알고 있고, 저는 평생 국어교사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고, 담임 선생님으로서는 나의 제자들이 선생님을 영원히 잊지 못하고 기억해서, 나중에 찾아올 수 있도록 영원히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자, 지금까지 고은미 선생님과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저는 평소에 일기 쓰는 걸 좋아하지만, 고은미 선생님을 만나게 된 후로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국어에 대한 사랑 없이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요? 제 인생에서 고은미 선생님을 만난 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이 기회에 국어 과목만큼은 열심히 후회없이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계속하게 될, 멋진 국어 수업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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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짱나ㅡㅡ

    아진짜고은미쌤지금우리국어쌤인디벌점겁낭마니즁ㅡㅡㅡㅡ

     
  3. 의미없는 수업보단 시와 문학을 가르치는건 좋지만 내 기억속에 고은미 선생님은 애들 차별 좀 하고 항상 청운중학교 얘기 하면서 용중애들 무시했었지. 장단이 있었던 선생님이지만 언제나 사람은 좋은것만 기억하는 습관이 있으니

     
  4. 김현숙

    1984~86년 창덕여중에서 선생님께 배운 제자 중 일인입니다. 40대중반 오늘 한 무대에서 시낭송을 했습니다. 감동받은 객석에서 앵콜이 나올만큼 뿌듯한 지금, 저의 인생의 국어선생님 고은미쌤이 문득 떠오르는건 우연이 아닐겁니다.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5. 이지현

    선생님..보고싶네요~^^88년 중2때 용산여중 담임선생님이시자 국어선생님이셨답니다~~증말 카리스마 작렬이시죠~^^국어시간은 너무 잼있어 한시간이 십분같고..담임시간은 무서워서 십ㅈ분이 한시간같았던~~ㅎㅎ 젤 기억에 많이 남는 분입니다~~^^쌤 건강하시죠?~^^보고싶습니다!

     
  6. ㄴㅇㄹㄴㅇㄹ

    덕수중학교에서 2004년에 배운 제자입니다. 그때 시를 많이 봐둔게 고등학교 모의고사 같은 부분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 이학미

    어머~ 그 고은미 선생님 맞으신거지요? 87년에 창덕여중 1학년이었던 제자에요^^ 그런데 그때 그 모습 그대로세요~ 감회가 새로워 목이 메이네요 ~선생님 정말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 ㅋㅋ

    지금 고은미쌤 수업을 받는 금호여중제자임돠 고은미쌤,만난거 정말영광이고요독서토론반도ㅎㅋ

     
  9. 헤헤

    2003년 덕수중 제자입니다.학기말에 배운것들을 토대로 반대항 퀴즈경합을 했던기억이 새록새록...그대로시네요 정말~~~그땐 무서운선생님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십니다.. 목련나무 빙빙 돌면서 시 읇고. 노란국화꽃사들고 시 읊고 했던기억도나네요

     
  10. 준수

    평생 저주한다. 스승의날마다 떠오르네. 고은미 당신 그딴식으로 살지마

     
  11. 손임정

    92년도 (?) 용강중학교 2학년때 국어 선생님이셨죠. 제 인생의 선생님이십니다. 큰 아이 데리고 한 번 찾아뵙고 싶은데...선생님이 절 기억하지 못하실까봐 두렵기도 하네요~ㅎㅎㅎ 그 때 선생님 덕분에 읽었던 소설, 외웠던 시들....정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12. 홍성우

    2002년 덕수중학교 2학년 제자입니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때 외운 시가 잊혀지질 않네요.
    저 노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13. 김수현

    선생님 지금 어디중학교계세요?

     
  14. 요즘

    고은미 선생님 요즘도 학생 패나요^^? 교육방침이 바뀌어 예전처럼 학생들에게 손 못대서 화병나진 않으셨는지...

     
    • 라앙

      필드하키스틱으로 개패듯이 쳐맞던기억이 생생합니다^^
      요샌 그렇게 패면 애들이 신고할텐데 진짜 화병나서 어떻게 수업하는지 궁금하네요
      20몇년이 지난 지금도 학생차별과 개인고집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살아가고 있다는 제자가 있다는걸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ㅋㅋㅋ

       
  15. 조은희

    기억에 남는 선생님입니다. 그땐 너무 힘들고 싫었는데. 지나고 보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네요. 아직도 교단에 계시고 열정이 있는모습이 참 존경스럽니다. 저희를 가르치셨는데 이젠 저희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네요.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

     
  16. 제가 지금선린중학교다니는데 고은미선생님
    선린중1학년국어쌤으로계십니다

     
  17. 국어시발

    애라 모르겠다 다 죽어라
    벌점 10만점 받고 더 죽어라 그기 깽ㅁ갱이들아

     
  18. ㅅㄹ

    님은 오래사시겠네요^^ 욕많이드시니까 차피 전 2년만있으면 졸업하니 오래오래 남으셔서 후배들 많이 괴롭혀주시길 기원합니다. 정수기랑 오래해먹으세요^^

     
    • 은미망해라

      올해졸업이지롱ㅋㅋㅋ 유진이랑 진호랑 기술이랑 영랑이랑 정수기랑 손잡고잘먹고 잘살라죠

       
  19. ㅇㅇ

    완전 좋으신 분^^~! 덕분에 더운 날씨에 마의를 입고 다니게 되었어요^^ 항상 선배들을 잡으셔서 후배들이 본 받으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같은 멋지신분^^ 아주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마지막학년 아주 ★특별하게★ 보내게 되었어요^^ 3학년도 잘 모르는 규정 만드시고~! 설명도 안해주시고! 멋지세요!!! 항상 3학년을 먼저 생각하셔서 저희도 쌤을 아주 많이 매우 좋아합니다^^
    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고.은.미쌤!♥

     
  20. 비밀글

    비밀글입니다.

     
  21. 호우

    저도 선린중인데... 교육법이 아주 찰지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