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을 내실있게 하려면?

대학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종전에 관심이 부족했던 대학의 학부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성과를 보인 대학을 객관적 산식(포뮬러, formula)을 통해 선정·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타 대학이 벤치마킹할만한 학부교육 선도대학을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을 통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교육역량강화사업 : 500억, 64개교(’08, 신규) → 2,420억, 80개교(’11)

● ACE 사업 : 300억, 11개교(’10, 신규) → 600억, 22개교(’11)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대학이 지역사회·지역산업과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50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산업단지캠퍼스를 2013년까지 15개로 확대하겠습니다. 산학협력 가족회사도 2011년 약 1만6천개에서 2013년까지 3만개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 학생의 취업률을 올해 51.9%에서 2013년 60%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 산업단지캠퍼스 :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기업인턴십 및 협력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제공
● 산학협력 가족회사 : 대학과 기업이 기술인재, 연구 등에 대한 상호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

대학교원 경쟁력 강화

2011년 국립대 교원들에게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수가 지급되는 성과급적 연봉제를 도입하여 건전한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학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간강사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교원지위 부여, 강사료 연차적 인상, 명칭 변경(강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 경쟁력 강화

최근 학령인구 급감과 경영악화로 부실대학이 늘어나면서 대학 구조조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교과부는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발표(’10, 23개교), 사립대학 경영컨설팅(’11, 20개교) 등을 통해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 주요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개하여 대학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교과부의 인정을 받은 외부 평가인증기관이 대학 운영전반과 교육과정 운영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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