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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모든 직업, 여기 다 있다! 2011 진로직업박람회 본문
65가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박람회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청소년이 자신의 트렌드에 맞는 직업이나 학과를 선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2011 진로/직업박람회는 대학 학과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데요. 65개 직업체험 부스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 직업검사, 강연 ‘직업인과의 만남’, 이벤트 무대까지 돌아다니는 내내 호기심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꾸며진 현장, 만나보실까요?
입구부터 학생들이 가득한 이곳은 직업체험 부스가 있는 전시장입니다. 특히 이곳 직업체험 부스에는 증강현실엔지니어, 광고연구원, 치기공사, 등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각 직업은 ‘되는 길’과 ‘하는 일’로 크게 구분해 두어서, 이 직업을 갖기 위해 거쳐야할 학교나 기관과 직업이 하는 일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직업이 다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많죠? 저는 처음 듣는 직업도 몇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이 직업들을 다 알고 계셨나요? 직업 박람회에서는 보고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넣어보거나 직접 도자기도 만들어보고 치아 본을 떠보는 등 다양한 체험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업체험 부스에서 눈여겨볼 것은 각 직업에 대해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제시해주었다는 점인데요. 사실 어떤 직업을 꿈꾸어도, 무엇을 공부해야 직업을 갖게 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 부스마다 연계되는 대학의 학과나 기관, 기업 등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답니다. 몇 가지 소개드리자면 자동차 사고 해석을 담당하는 ‘손해사정사’의 경우는 두원공과대학 자동차손해보상과, ‘로봇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호서대학교 로봇공학과, ‘시계주얼리디자이너’를 꿈꾼다면 동서울대학 시계주얼리과에 진학하는 등 꿈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안경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치기공사’는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웨딩플래너’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과, ‘항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항해학부, ‘항공기조종사’는 한국폴리텍항공대학에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안경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치기공사’는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웨딩플래너’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과, ‘항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항해학부, ‘항공기조종사’는 한국폴리텍항공대학에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 거짓말 탐지기를 체험중인 아리송한 표정의 학생(왼쪽), 미술치료사의 그림분석을 듣는 모습(오른쪽)
▲ 플로리스트 체험 모습(왼쪽),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화장을 받는 모습(오른쪽)
이 날 박람회에서는 ‘대학생 멘토단’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는데요. 사전에 신청 받아 선발된 다양한 전공의 72명 대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진지하게 선배의 조언을 듣는 학생들을 보니 어떤 대학을, 어떤 과를 가야할 지 고민하는 가운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전시장 맞은편에서는 직업심리검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검사 후에 단체 혹은 개인으로 결과 분석과 함께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직업심리검사는 워크넷(www.work.or.kr)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진로가 고민된다면 검사를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대회의실에서는 ‘직업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습니다. KBS 조수빈 아나운서, 김병만 개그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동욱 박사, 김유라 동시통역사, 현재 직업에 종사 중인 직업인을 만나 강연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 대학생 멘토링 모습
진로/직업박람회를 둘러보고 나니 유독 생각나는 것이 대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자신의 진로를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특성화된 과에 진학하면 자신의 전공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고, 바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색적인 학과도 많았는데요.
* 이색학과
한우유통관광과/푸드코디네이션과/관광크루즈승무원과/신재생에너지과/반려동물매개복지전공/유비쿼터스응용전공/국제소믈리에과/화장품,향수전공/웰빙테라피과/발명·특허공무원학과/보건허브과/분장예술과/웨딩이벤트과/미술치료과/자동차텔러과/콜마케팅과/로봇테크전공/카이로스포츠과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경영학과,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전공 외에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전공과정이 있다니 정말 신기했는데요. 이색학과도 참 매력적인것 같은데요.
이번 2011 진로/직업박람회는 첫 날 6,500여명, 둘째 날 12,000여명이 몰렸을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총 나흘간 4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직업을 한군데서 탐구할 수 있는 기회.
여러분도 꿈을 향해 항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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