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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1:00 교육정보

나누는 게 대세! 아름다운 교육 기부 콘텐츠


아직은 채 봄이 오지 않아 쌀쌀한 요즘, ‘기부’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데요. 요즘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배우며 즐기자.’라는 의미로 교육 또한 기부의 하나가 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교육을 기부하는 것(donation for education)이란 무엇일까요?


요즘 좋은 것은 나누는 게 대세! 

<에듀넷 '아름다운 기부 콘텐츠' 서비스>

 

 

1. 교육기부는...

 

교육 기부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배울 기회를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사회 안에 교육기관 및 다양한 기업이나 기관의 자원들을 십분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교육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 한 유형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에 걸쳐 겨울방학 동안에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관이 전문으로 하는 분야에 대해 학생들에게 열려있는 체험과 실습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기부의 다섯 가지 유형>

출처 : 교육 기부 홈페이지 


위 사진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부가 제시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교육 혹은 배움에 관심이 많은 분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 나눔>에 대해서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듀넷에서는 현재 ‘콘텐츠 나눔’이라는 메뉴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 나눔이냐고요? 바로 기업과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입니다! 이를 나눔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들을 자유롭게 제공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기관들의 교육 기부>

 출처 : 에듀넷 홈페이지 


현재 약 20개 정도의 기관에서 교육콘텐츠 기부를 하고 있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또한 학부모님과 선생님, 즉 다양한 대상을 위하여 현재 교육콘텐츠가 나누어지고 있었는데요. 요즘 중요한 교육 키워드를 가지고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활용해보았습니다.

 
2.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배움으로 들어가다!


1) 진로 관련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공, <직업과 개인의 가치> 편
 

<직업과 자기 계발 및 자기관리 교육과정>

진로, 적성, 직업, 꿈. 우리가 학생일 때뿐만 아니라 어쩌면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계속하여 고민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찍이 생각해본다면 좀 더 꿈이 선명해질 수 있겠지요? 한창 나의 길을 열심히 모색할 시기인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직업과 자기 계발 및 자기관리’의 플래시형태의 학습 자료를 이용해 자신을 알아가기를 권합니다. 


하나의 이러닝 학습과 같아서 학습자가 스스로 하나의 내용을 익힌 후에 마우스로 화살표를 눌러서 다음 학습 내용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습자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잘할 수 있는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할 때,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자신의 학습계획도 세울 수 있겠지요.
 

<직업과 개인의 가치> 편을 들은 중학교 3학년 한 친구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분명히 알고, 이를 토대로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래에 ‘건축가’를 꿈꾸고 있는데,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가치 3가지를 골라보았더니 ‘환경에 대한 존중’이라는 가치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환경을 고려한 건축물을 짓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길 수 있게 되지요. 또한, 가치선언문을 작성함으로써, 평소 지적•신체적 영역보다 자신이 인간관계 영역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친구 간의 관계에서 어떤 가치를 자신이 중시하고 있는지를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치 선언문 작성법과 가치 선언문 작성 시 이점>

저 또한 이 <직업과 개인의 가치> 편을 들으면서 늘 도전하고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뚝심 있는 자가 되고 싶다는 저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를 활용할 때에는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도 있고, 가정과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른이나 또래 친구와 함께 학습한다면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더 깊이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다문화 관련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APCEIU 제공

 <다문화, 인권, 세계화 등의 가치를 알리는 APCEIU의 홈페이지>

세계화와 다문화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다른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과도 배척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으려면 그들을 먼저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APCEIU에서는 현재 다문화 영상학교와 다문화 사진 학교 코너를 통해 부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나라가 어떤 특징을 지닌 나라이고, 그 국적의 친구들이 그 나라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짤막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지요.
 

<인도네시아를 설명하는 다문화 영상 자료, 티베트와 관련한 다문화 사진 자료>

이러한 교육콘텐츠들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요즘 한국사회에도 정말 같이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잖아요. 그뿐만 아니라,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도 세계 각지로 뻗어나고 싶은 꿈들을 키워나가고 있지요. 대학생만 되어도 배낭 하나 짊어지고 세계를 여행하려 다니기도 하니까요. 그때 우리에게 다양한 문화와 사람에 대한 포용력 또는 수용력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다문화콘텐츠를 접함으로써 열린 생각과 친근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문화에 더 잘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인성교육 관련 - 사랑하는 타인을 파멸시키지 않는 방법 

                         <조삼모사 이야기>

 
요즘 청소년인문학강좌를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듣습니다. 인문학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의미와 삶의 가치를 잃은 현 사회에 '치유(healing)'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는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예로, '학교폭력'에 대해 도리어 학교 안에 있는 학생들이 무감각해지고 타인에 대해 전혀 민감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교과부의 소통채널 '필통톡'을 통해 듣게 되었는데요. 이때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인성교육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KBS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사랑하는 타인을 파멸시키지 않는 방법>은 사랑하는 관계에서 폭력이 아닌 대화를 잘하도록 새로운 관점에서 장자의 사상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시대이자, 화려한 사상과 학문의 꽃이 피었던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장자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대화'가 그것인데요. 상대방의 규칙에 따라 새로운 제안을 계속하는 '대화'의 정신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삼모사라는 고사성어를 통해 새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서 나만 옳다는 생각을 잊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자료를 통해 청소년들과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교육콘텐츠 이용, 그 장점은?
 
교육콘텐츠를 이용해보니 그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교육콘텐츠 기부는 이러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누구에게나 활짝 열어서 배움에 격차가 나지 않게 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한 걸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 간접경험을 통해 시야가 확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어서 보고 싶고,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무수히 많은 간접경험으로 성장하기도 하는데요. 책, 인터넷매체, 예술 활동 등도 그러하고 교육콘텐츠도 하나의 간접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양질의 학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혹은 가정에서 이러한 미디어콘텐츠를 가지고 응용한 색다른 학습 내용을 고안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자신들의 전문분야에 맞게 기부한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경험의 지도를 확장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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