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 지원대학 선정

2013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지원사업｣

지원대학 선정

- 글로벌 교원양성 역량과 프로그램이 우수한 3개교 선정-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7월 9일(화) 2013년도「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지원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제주대․한국교원대 3개 대학이며,  이들 대학에는 대학별로 ‘13년 사업비 1.9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Global Teacher's University : GTU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은 국제화․다문화 등 국내 교육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른 교원의 글로벌화 요구와, 선진국․개도국 등의 한국 교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교․사대의 학부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을 지원하여 교․사대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교원이 국내 및 해외 학위와 교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지원하여 교원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려는 사업입니다.

 

 올해 지원대학은 사업에 신청한 9개 교대와 사범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글로벌 교원양성 역량 및 글로벌 교원양성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대학들은 수학․과학․체육․특수교과 등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글로벌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해외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복수학위 및 해외 교사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해외교육실습 및 양방향 교류를 확대하여 교․사대의 전반적인 국제교육 역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학	사업추진내용
경북대학교	◦ University of Northern Iowa, Northumbria University 등과 수학․과학․    체육 교과의 복수학위 운영 및 해외교원 자격증 취득 추진  ◦ 대구국제학교․대구미국인학교 등과 연계하여 교육실습 수행
제주대학교	◦ Boise State University 등과 수학․과학 교과 복수 학위 운영 및 해외교원    자격증 취득 추진  ◦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와 연계하여 교육실습 수행
한국교원대학교	◦ Eastern Michigan University 등과 수학․과학․특수교과의 복수학위 운영    및 해외교원 자격증 취득 추진

 

이를 통해 학교의 강점과 지역별 특색을 고려하여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함으로써 다양한 학교급별 현장의 국제화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교육을 활성화하여 교․사대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 우수 예비교원에게는 국제화된 학교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한편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양성기관의 역할이 재정립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련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관리위원회’를 운영하여 해당 대학을 상시 컨설팅․지원하는 등 성과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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