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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체험수기 우수사례집 발간 본문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체험수기 우수사례집 발간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는3. 6.(목)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체험수기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자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과 대학 생활”이라는 주제의 체험수기를 공모(1. 27. ~ 2. 10.)하여 총 59편을 접수하였으며,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특별상 6명, 총 15편을 입상작으로 선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였습니다.
** 재직자 특별전형 :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제도
대상을 수상한 김초롱 학생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 학업에 소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 없이 대학 지원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끓어오르는 배움의 열정으로 진학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열정은 더할 나위 없이 뜨거우며, 후진학에 대해서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기욱 학생은 아들과 함께 대학생 생활을 하는데 부족한 부분은 아들에게 별도 과외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졸업 후 산업현장교수로서 학교(특성화고 등)나 직업훈련기관에서 후진학(재직자특별전형)에 대한 장점을 널리 홍보하는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노주영 학생은 37살의 대학생활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과 힘겨움이 있지만, 십년 남짓의 사회생활로 틀에 박혀 있던 자기 자신을 재발견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재직자 특별전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조동화 학생은 동기들과 나누는 동질감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생활의 기쁨이 되었고, 1년 동안 재학하면서 가치관과 생각이 변해 새로운 사람이 되었으며,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체험수기집은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진학상담실에 배부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업 및 전국 대학 등에도 배부(2,500부) 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체험수기집을 통하여, 아직까지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이 어려운 점은 있으나,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시키고, 고졸 재직자들이 선취업 후진학 필요성을 공감하여 학업에 도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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