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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2. 18. 09:00

학교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기 시작했다

- 제4회 위기학생 지원체계(Wee) 희망대상 시상식 개최 -

- 상담을 통한 다양한 위기극복 학생 등 우수 사례 발굴 -

Wee 프로젝트의 성과 확산을 위하여 교육부는 ’14.12.17(수)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과 공동으로 제4회「Wee희망대상(大賞)」시상식을 개최하고, 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ㆍ교사ㆍ기관을 격려하였습니다.


< Wee 프로젝트 >

’08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학업, 교우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 생활이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Wee프로젝트’(학생안전통합시스템)시작  


그간, Wee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Wee클래스(학교상담실)․Wee센터(학생상담지원센터)․Wee스쿨(기숙형 장기위탁교육시설) 등 학생 상담 환경 조성에 주력


  * Wee클래스(학교)-Wee센터(교육지원청)-Wee스쿨(시도교육청)이 연계,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등을 통해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학생 안전망

  ☞ “Wee”(We+Education+Emotional) : 우리들의 감성공간에서 잠재력을 발견하자는 의미 


「Wee 희망대상」은 Wee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학생, Wee클래스․센터의 상담실 운영 등에 헌신한 지도교사, 기관 부문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국민들의 Wee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Wee 프로젝트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한 행사로, ’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신호 교육부차관은 “언어․사이버폭력 등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는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Wee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교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위기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기 위해 참여․지원 및 협력하는 연계망


한편, 정부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을 위해 ‘Wee프로젝트 및 전문상담교사 확대를 통한 상담․치유 지원 강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학생 위기 유형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 보급하며 전문상담교사의 상시 연수체제를 구축하여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생 상담의 질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Wee센터 구축*이 완료되어 학생 100명 중 10명 이상은 인근 Wee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붙임1> Wee프로젝트 구축 현황 통계 참조

   **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 (’12.하)8.5%→(’13.하)1.9%→(’14.하)1.2%



[붙임] 제4회_위기학생_지원체계(Wee)_희망대상_시상식_개최.hwp

[붙임] 제4회 Wee 희망 대상 수상 사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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