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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과학’사업 통해 중남미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본문
‘국경 없는 과학’사업 통해
중남미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은 브라질, 칠레 등 남미 4개국을 방문했는데요. 브라질 방문을 계기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브라질 국립과학기술자문위원회와 ‘국경 없는 과학’2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경 없는 과학 사업
브라질 이공계 인력 육성을 위한 국가장학프로그램입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공약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브라질 자국 인재 10만 명을 해외로 유학시키는 국비 유학생 프로그램입니다. 학부(교환), 박사, 박사 후 과정을 지원하고요. 해외 유학 시 항공료 및 수업료, 건강보험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2년 사업 첫 해부터 ‘국경 없는 과학’ 사업에 참여했는데요. 지금까지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 12개 대학에서 430명의 브라질 유학생을 유치했습니다.
♣ 국경 없는 과학 사업의 주요 내용
국경 없는 과학 사업을 통해 브라질 유학생들은 국내 대학 중 우수 이공계 학과에서 1년 동안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등 12개 대학에서 브라질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학생들은 국내의 뛰어난 이공계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방학기간에는 국내 주요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도 있는데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주한 브라질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 학생들에게 국내 기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인턴십 제공률은 다른 나라(평균 27%)보다 높은 수준(평균 90%)이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해요.
♣ 대학 지역학 연구소 지원 확대
그동안 교육부는 신흥지역연구지원사업 등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등 4개 대학연구소에 중남지 지역에 대한 지역학 연구를 지원했는데요.
앞으로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지역으로 국내 청년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각 대학 지역학 연구소에 대한 지원도 늘릴 계획입니다.
대학의 지역학 연구소에서는 지역 기초연구, 학술정보 제공, 지역전문가 양성과 함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시의성과 현장성 있는 심층 정보를 교양서웹진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2기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 브라질 유학생 유치는 물론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지역전문가 배출 등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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