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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국가별 교육 동향

영국, 시험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200% 증가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19. 10:30


영국, 시험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200% 증가



http://www.huffingtonpost.co.uk/2015/05/14/childline-increase-young-people-suffering-exam-stress_n_7283902.html

 

시험, 학생이라면 누구나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이 다들 있을 것 같은데요. 

시험에 스트레스 받는 건 비단 우리나라 학생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국 내에서 아동 및 청소년 상담을 맡고 있는 ChildLine은 시험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시간 중에 시험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학생이 20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ChildLine에 연락한 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바로 학교와 교육 문제였고요. 상담시간 중 58%는 특히 시험 스트레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2012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ChildLine의 의장 peter wanless는 이러한 수치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ChildLine에서 시험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상담받는 학생들 대부분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청소년기의 수면능력에 영향을 주고, 공격성향을 부추기며, 우울증과 섭식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더 심각할 경우 자해나 자살충동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ChildLine에서는 학생들이 시험에 대처할 때 도움이 되는 요령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먼저 공부 중에 규칙적인 휴식과 운동을 해야하며, 밤샘 공부보다는 밤에 잘 자는 것이 더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시험 결과도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들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수분보충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시험 볼 때 물을 꼭 챙길 것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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