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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전략, 대학알리미와 함께 하세요~ 본문
2008년 12월, 이번 한해 어떻게 잘 마무리 되고 계시나요?
여기 더 잘 보내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특히나 고생한 우리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어줄 바로 그것!
대학알리미를 소개합니다~
대학알리미, 누구냐 넌?
12월 1일, 정보공시제가 도입되었습니다.정보공시제란말 그대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것인데요, 그 정보는 바로 우리가 다니는, 그리고 우리가 다니게 될 학교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 수험생들은 어떤 대학에 진학해야 할까고민이 많을 텐데 그 고민해결을 도와줄 가장 객관적인 자료들을 모아놓은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자 모두 저를 따라 클릭하세요. 먼저 검색창에 '대학알리미' 라고 칩니다. 와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쳐서 '대학알'까지 쳤는데도 '대학알리미' 단어가 나타나는 군요.
그리고 '대학알리미'를 클릭하세요. 홈페이지가 뜨죠? 훈훈한 학생들이 보이는 군요. 그럼 먼저 검색하고 싶은 대학을 클릭하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들이 공개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정보 공개 목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학생 수와 모집요강, 교수 1인당 학생 비율, 졸업생 진학과 취업 현황, 적립금과 기부금 현황 등등 없는 게 없죠?
시...시...심봤다!!! 놀랍지 않으세요?
지금까지 대학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 입학 자료집이나 학교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했어야 했는데, 대학알리미를 통해서 한 사이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게 되었습니다. 취업률은 물론 입학전형 그리고 교과 과정까지! 이 모든 것이 한눈에 펼쳐지는 군요.
그렇다면, 실제 입시 상담에서는 대학알리미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교육청의 대학 진학 지도센터와 네이버의 명예지식IN 이시면서 하루에 100건 이상, 1년에 1500건 이상의 입시 상담을 하고 계신 예문여고 김형길 선생님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대학알리미가 시행된 후 달라진 입시 양상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오래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하는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최신 자료를 적어도 1년에 한번 씩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확실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다는 것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 등록금과 기숙사 비가 공개됨으로 인해서 확실히 학생들이 겪는 혼란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일 점수대 비 상이한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데도 학생들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알리미가 더 정교해 지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규직 취업률이 80%라고 기존에 말했던 이야기들은 사실 신뢰를 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된다면 국내 100대 기업 취업률을 기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입시 상담 전문가로서,우리 수험생들이 앞으로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조언해 주셨습니다.
클릭! 딸깍 하세요~
하나 더 알려 드립니다. 정보공시제, 아직도 긴가민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되었고 얼마나 믿을 만한지 확인하기 위해 K대 기획팀 교직원 박정현씨를 만나보았습니다.
대학알리미 준비로 많이 바쁘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13항목에서55개세부 정보를 공개하는데 지난 8월부터 사전 교직원 교육을 받았고 9월부터 실질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교육과학기술부는 그 이전부터 법령준비를 했을 겁니다. 저희는 9월부터 정보를 데이터화하기 시작했죠. 4개월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6개의 관리기관과도 정보를 함께 입력했습니다.
업데이트 주기는 정해져있나요?
대부분 13개 항목 중 60%~70%는 1년에 1회, 20~30%는 2회 정도이며, 모든 업데이트는 한국교육개발원의 관리 하에 진행 됩니다.
신뢰도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처음 시도된 제도이고 기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90% 이상은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력 당시에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교육개발원에서 4차례 정도 확실한 정보 기입을 위해 공문이 왔었습니다. 또 1차 확인에서 4차 확인까지 했었죠. 그만큼 섬세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시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다면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가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이만큼 세부적이고 자세한 정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대학알리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보의 투명성을 통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또 우리 수험생들에게도 합리적인 학교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대학알리미!
곧 대학 입시 합격 소식이 들려올텐데요, 1관왕에서 3관왕까지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또 대학을 선택하는 최종 결정에서 합리적으로 고민하시고 또 대학알리미의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들 힘내세요.~ 파이팅!!
최지원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생 블로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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