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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경주 지진 관련 학교 피해 현황 및 조치 계획

대한민국 교육부 2016. 9. 29. 12:00

경주 지진 관련 학교 피해 현황 및 조치 계획


교육부는 9.12()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 및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현황은(’16.9.18() 18시 기준) 학교 및 소속기관 총 235*의 시설물에서 벽체 균열, 천정 마감재 탈락, 조명등 추락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 ··중등 221개교(부산1, 대구1, 울산73, 전남1, 경북96, 경남49), 대학 1개교(금오공대), 소속기관 13(대구2, 울산3, 경북5, 경남3) 

학생 안전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진발생 이후 총 37개교*에서 ·하교시간 조정 휴업 조치를 취했습니다.    

* ·하교시간 조정 27개교(경주 초9, 9, 8, 전남 고1) 임시휴업 10개교(경주 중2, 7, 울산 초1)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복구지원, 내진보강 확대 및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먼저, 현장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피해복구를 즉시 지원합니다.

안전점검을 위해 교육부 주관 민관합동점검단(민간전문가, 교육부, 교육청 등)·도교육청 자체 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9.20~23)을 실시하고, 9월말까지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 후, 내진보강을 포함한 피해복구에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즉시 지원 할 계획입니다.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17년부터 예산 지원을 매년 2,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16673‘172,000)

현재 재해 발생 시 복구에만 사용가능한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재해 발생 이전에 예방 사업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하여 1,000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진보강 사업 관련 교육환경 개선비’16673억에서 ’17년부터 1,000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통해 학교 시설의 내진보강 사업 완료에 소요되는 총 기간을 현재 67년에서 약 20년으로 단축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학생과 교원에 대한 체험 중심의 재난대비 교육·훈련도 강화합니다.

이번 경주 지진을 계기로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대상으로 지진 등 재난대비 계기교육실시(‘16.9~10)하고,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실시(’16.10~11)할 예정입니다아울러, 재난 발생 시 교원 및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난 시 행동요령학급 비치의무화(’16.11)하고,실제로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이 체득할 수 있도록 지진체험 훈련이 포함된 재난안전 체험시설 및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16’17) 안전체험관(910), 안전체험버스(810), 소규모 안전체험시설(614), 안전체험교실(1434) 확대·보급 및 행복교육박람회 시 지진대피 체험 기회 제공(’16.10.2022)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지진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고, 앞으로 실전 대응훈련을 강화하여 교원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9-19(월)즉시보도자료(경주 지진으로 인한 학교 피해 현황 및 조치 계획).hwp160919 초중등학교 내진설계 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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