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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소식]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내게 오아시스 같은 국가장학금 본문
국가장학금의 혜택으로 수많은 대학생들이 청춘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가장학금 덕분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생기자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시간에 공모전이나 특강 등 교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교에 재학중인 많은 학생들이 용돈 및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찾기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를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접속하곤 하는데 편의점, 카페, 식당 등이 대부분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아르바이트 자리입니다.
근무시간은 주로 주말과 평일 야간을 이용하고는 하는데 낮에는 대학교 수업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덕분에 몸과 마음은 지치기 일쑤이고 성적은 바닥을 헤매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등록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방학 때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수 없었고 근무시간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 속에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정부가 내놓은 정책 중 하나인 국가장학금입니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맡아 운영하는 것으로 크게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으로 나뉘는데 등록금은 세부적으로 소득연계, 지방인재, 다자녀 장학금 등으로 구분됩니다. 국가장학금의 핵심은 능력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의 가정형편 등에 따라 지원규모와 상환방식이 다른데 ‘일반상환 대출’과 ‘취업 후 상환 대출’로 나뉩니다.
‘일반상환 대출’은 만 55세 이하인 소득 9~10분위 모든 대학(원)생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거치 및 상환기간은 모두 최장 10년으로 이를 합쳐 최장 20년 안에 매달 원리금을 상환하면 됩니다. ‘취업 후 상환 대출’은 말 그대로 졸업 후 일정 소득 이상을 얻으면 그 때부터 갚는 방식으로 2016년 기준 소득규모는 연 1,856만 원입니다. 참고로 대출이자는 2016년 1학기 기준으로 연 2.7%로 시중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적다는 것 역시 큰 장점입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공인인증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자신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통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대학생활을 가꾸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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