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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꿈키움센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알고 싶은 법 세상'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0. 26. 22:07

 


  ​청소년꿈키움센터는 '청소년비행예방 센터'의 또 다른 명칭으로 전국적으로 16곳이 운영중 입니다. 모든 센터에서 자유학기제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북구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알고 싶은 법 세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모의 재판을 진행 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판자와 검사, 변호사, 증인, 피고인, 배심원 등 법정의 역활을 맡아 역활에 맞게 증인을 심문하고 이의를 제기하며 실제 법정과 같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이날 모의 범정 교육을 맡은 청소년꿈키꿈센터의 김재성 강사는 학생들에게   “오늘 이 프로그램이 법학적 해석 능력을 키우고 마음속에 법이라는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학교에 돌아가서는 여러분만의 법인 학칙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요. 여러분이 어떤 직업을 갖든 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경영자가 된다면 회사법, 의사가 된다면 의료법을 알아야 하죠.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이에요. 법 지식은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되어줄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청소년꿈키움센터의 다른 층에서는 교통안전.장애 체험도 함꼐 진행 되었는데 학생들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지팡이로 길을 찾아 걸으며 시각장애인의 입장을 체험해봤습니다. 길이 이어지는지 또는 길이 끊기거나 방향이 바뀌는지 표시하는 노란색 보도블록을 따라 사각형의 길을 걷고 서로 체험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외에도 이날  서울북구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강의실 출입문 턱을 넘는 지체 장애 체험, 혈중알코올 농도에 따라 시야를 재현한 특수 고글을 쓰고 계단과 자갈길을 걷는 체험,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나' 의 모습과 그런 모습을 이뤄내는 데 필요하고 나를 막아설 장애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고 싶은 법 세상'은 서울북부 청소년꿈키움센터의 대표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작해 연평균 60회차를 운영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체험 인원은 약 2000명에 이른다. 센터는 서울 동부․성북 교육지원청, 성북구․강북구․도봉구․중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법무부공무원 체험, 사법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출처] 자유학기제 웹진 꿈트리 VOL.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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