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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 박람회에서 자유학기제로 달라진 모습을 찾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1. 4. 21:32








01 사회수요맞춤형인력양성관 전경

  교육부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이라는 주제로 울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교육에 큰 변화와 혁신을 낳았던 6대 교육개혁 과제를 살펴보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업별로 진행되던 행복학교박람회, 산학협력엑스포 등의 박람회를 ‘행복교육박람회’로 통합함으로써 더욱 다채롭게 발돋움한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행복학교박람회에 참여한 유·초·중·고교 등이 155개였던 데 비해, 올해는 각 급 학교뿐만 아니라 대학, 공공·민간기관 등 무려 855개 기관이 참여하는 매머드 급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행복교육박람회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0월 20일 오전 10시에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자유학기제관)에서 개최됬습니다. 개막식에는 6대 교육개혁과제별 우수학교 학생과 교사 등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개혁을 일궈온 주인공들을 비롯해 학교, 대학, 기업 등에서 총 420명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교육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교육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교육,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관계자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발견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온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의 실력을 아낌없이 내뿜으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개막식 모습은 KBS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으로 구성

  행복교육박람회는 단순 관람 위주가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면서 변화하는 교육현장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주제관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중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 등 6대 교육개혁과제(①자유학기제 ②공교육정상화 ③지방교육재정개혁 ④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 ⑤일학습병행 ⑥선취업 후진학)의 의미와 성과를 터치스크린, 퀴즈 등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했습니다.

  전시관은 6대 교육개혁과제에 따라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만들어낸 교육개혁의 성과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됬습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개혁 지속 추진

  전시관 이외에도 한국교육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포함해, 한국교육의 당면과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총18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특히 알파고와의 대결로 인공지능시대 개막을 알린 이세돌 9단이 강연자로 참여해 ‘이세돌과 바둑,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명강연을 펼쳤습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과 ‘능력중심 사회 구축’을 목표로 6대 교육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자 모든 힘을 쏟은 결과, 그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행복교육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현장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 더욱 6대 교육개혁 성과를 현장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 ‘이세돌과 바둑,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강연 중인 이세돌 9단





03 학생들의 꿈이 담긴 풍등





04 학교기업관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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