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0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체험관 ‘아시아 문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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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비용 때문에 해외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국내에서 즐기는 세계문화여행을 떠나봅시다. 세계 방방곡곡의 문화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삼조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다문화 체험도 놓치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02 베트남 기원신화인 100개의 알을 모티브로 만든 어린이체험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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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체험관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놀이와 생활체험, 예술적 창작 활동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시아 문화 놀이터에서는 아시아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가면으로 만날 수 있고, 어두운 동굴길을 걸으며 아시아 설화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여러 전통놀이와 더운 나라에서 즐기는 서핑보드 타기도 놓칠 수 없는 체험거리입니다.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로시카 만들기, 나라꽃 목걸이 만들기, 아시아 전통모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습니다. 예술적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건축 창의 놀이터에서는 아시아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최첨단 전시 시설 구축으로 3D펜을 이용한 입체 건축물 제작 체험도 가능합니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연과 환경을 소리로 체험할 수 있는 소리와 음악 놀이터에서는 각국의 의성어 탐색을 12동물 달리기 시합 이야기를 통해 배웁니다. 또한, 아시아 각 지역의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일상용품을 만지고 두드리며 음악으로 느껴보고, 그 안에서 생활문화도 경험합니다. 아시아의 다양한 종류의 대안악기를 3D로 체험하고, 동작인식시스템에 의해 음악을 연주하며 디지털 패널에 소리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지휘자가 되어 나만의 연주곡을 만들어 보기, 아시아 악기의 다양한 음역대와 영상을 함께 보는 공감각 체험도 이색적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 어린이 창작실험실, 어린이도서관 등에서는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유아~초등학생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월별로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신!나는 아시아’는 아시아의 여러 가지 신발을 통해 문화를 탐색하고, 나만의 신발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월별로 바뀌므로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후 사전예약이 필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어린이문화원-문화교육’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됩니다.

​03 어린이문화원 ‘내 코를 찾아주세요’ 공연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입장료 : 만 3세~만 19세 5,000원 / 
만 20세 이상 3,000원
이용시간 : 10:00~18:00
(토요일~19:00, 매주 월요일 휴관), 8회차 운영 
문의전화 : 1899-5566

 

​04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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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고장입니다. 2009년 단원구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생겨났습니다.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을 정도로, 해외여행을 온 듯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문화특구 안에 자리한 세계문화체험관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전시실에서는 다문화강사의 설명에 따라 국가별 악기, 인형, 유물, 의상 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콩고, 나이지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인 다문화체험교실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 언어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시관 설명(20분), 의상체험(20분), 문화체험(20분) 코스로 진행되며, 7인 이상 단체로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다문화 속 꿈 이야기’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합니다.

​05 세계문화체험관 외관

06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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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본로 15, 
2층(원곡동)
입장료 : 무료 
관람시간 : 월~일 10:00~18:00(공휴일 휴관)
문의전화 : 031)481-3732,3745

07 이슬람사원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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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10길 39
방문시간 : 10:30~17:00
문의전화 : 02)793-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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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문화가 집결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슬람사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정부가 건립 부지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국가가 건립 비용을 지원하면서 1976년 개원한 종교시설입니다. 이슬람 종교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촬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지만 노출된 옷 등 복장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는 사원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지만, 사전예약을 하면 1시간 내외의 이슬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이슬람교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oreaislam.org)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체방문이나 견학 등 사전예약을 하면 안내를 받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슬람사원 주변으로는 40여 개의 무슬림 상가가 밀집해 이슬람타운을 형성하고 있는데, 할랄음식점, 이슬람서점, 할랄슈퍼 등도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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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교육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