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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수능 영어 절대평가 : 첫 도입, 2018

대한민국 교육부 2017. 5. 31. 19:07



수능 영어 절대평가 : 첫 도입, 2018







2018학년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절대평가’란 본인의 성취 수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는 평가제도입니다. 전에 시행되던 다른 학생들과의 성적과 비교되어 등급이 결정되는 기존의 상대평가와는 정 반대죠.


(출처 : 네이버 카페 ‘공부엔진’)

엔 위와 같이 상대평가제도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든 과목이 적용되어 성적이 결정되었었지만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모든 과목 중 영어만 아래와 같이 절대평가로 적용되어 성적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렇게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만을 놓고 비교해보았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절대평가제도를 더 선호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 모의평가에서 89점을 맞은 학생 ‘A’와 80점을 맞은 학생 ‘B’는 서로 같은 2등급이라는 점수로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는 셈인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 ‘A’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 학생 ‘B’의 입장에서는 –9점 차이여도 같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평가에 대해선 우호적인 입장을 보일 것입니다. 또한 절대평가 시행 시 영어에 대한 변별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겠지만,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처 : 서강대학교 ‘2018학년도 신입학 입학전형계획)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하여 대학에서는 2018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별 영어 점수에 대해서 위와 같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 응시과목이 된 한국사와 같이 절대평가제도가 시행되는 영어 또한 ’가산점‘이란 제도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석차를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평가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결 되셨나요? 그럼 2018학년도 시행예정인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에 시행되던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 영어와 마찬가지로 듣기 평가와 읽기 평가로 구성되며, 영역별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문항 유형 역시 기존과 동일합니다.




(출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처음 시행되는 영어 절대평가 인만큼 난이도를 예상하긴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여 영어 성적을 최대한 올려놓아 수능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경우에는 원점수 1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안정된 점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위권의 경우 영어의 영향력은 감소하지만 자만하는 태도를 낮추어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은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좋은 성적 받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신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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